잘 나가는 IT회사에는 OOO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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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 조회 (220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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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IT회사에는 OOO가 있다?



1. 네이버 (정자)

판교 테크노밸리가 생기기 전 IT업계 최고 사옥은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그린팩토리라 할 수 있습니다. 노른자 땅에 위치해서, 아파트 숲 사이의 웅장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내부를 살펴보면 카페, 식당, 휴게실, 간호실, 보육시설 등 많은 것을 갖추고 있는데요. 특히 도서관은 뛰어난 인테리어와 더불어 많은 자료 보유로 주민들에게까지 인기 만점인 곳입니다. 내부 사정상 피트니스와 셔틀버스가 없다는 점 정도가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러나 여전히 최상위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2. 다음 (제주도)

제주도로 메인 본사를 이전한 다음은 그곳에서 스페이스닷원과 스페이스닷투라는 두 사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건물 디자인이 자연풍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굉장히 특이한 외관으로 관광명소로까지 발전한 다음 사옥은 지방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배려해 준수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3. SK플래닛 (판교)

SK플래닛 사옥 이름은 ‘더플래닛’입니다. 원래 SK컴즈가 낙점했으나,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함에 따라 대신 SK플래닛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판교에 있는 다른 회사 사옥과 크게 다를 바 없는 현대식 건물이고, 이곳 또한 을지로에서 판교로 옮긴 직원들을 배려해 대부분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흔치 않게 넥슨과 더불어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4. 넥슨 (판교)

넥슨은 ‘돈슨’이라 불릴 정도로 수익성, 성장성 모두 좋은 국내 1위 게임 기업이지만 여태껏 제대로 된 사옥이 없이 강남권에서 지내 왔습니다. 하지만 판교 테크노밸리 개장에 맞춰 멋드러진 새 사옥을 지었는데요. 사옥을 보면 ‘실용주의’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립니다. 허세 섞인 복지가 없는 대신 직원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시설을 다양하게 보유했습니다. 명물은 넥슨 창립연도에서 이름을 딴 ‘1994홀’이며, 제주도에는 우리나라 인터넷/게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넥슨 컴퓨터박물관을 개관해 직원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5. 엔씨소프트 (판교)

단언컨대 엔씨소프트 사옥은 자타공인 판교 테크노밸리 ‘넘버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동 R&D센터와 유사한 디자인과 네이버의 그린팩토리를 압도하는 엄청난 건물 규모가 특징입니다. 복잡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엔씨소프트의 사옥을 기준점으로 해서 건물의 위치를 가늠하기도 한다는 우스갯소리마저 있을 정도입니다. 주요 시설만 하더라도 통근버스를 제외하고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이 중 백미는 타 사 직원들이 매우 부러워하는 스파 겸 찜질방시설인데요. 야근이 잦은 게임회사 직원들을 배려하는 목적으로 지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NHN엔터테인먼트 (판교)

NHN엔터테인먼트의 사옥 플레이 뮤지엄은 그린팩토리를 재미있게 재해석했다는 느낌이 드는 공간입니다. 게임회사답게 내부 공간에도 다양한 테마를 두어 좀 더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한게임에서 NHN엔터테인먼트로 다시 태어나면서 새로 지은 건물로, 그 이름답게 직원들이 ‘플레이’하면서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부대시설도 매우 훌륭한 축으로 판교 테크노밸리 중에서 엔씨소프트 사옥에 이어 TOP2~3을 다툰다고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명물로는 ‘뇌파연구실’을 꼽을 수 있습니다.

7. 네오위즈게임즈 (판교)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네이버 못지 않은 최고의 복지환경을 자랑했지만 회사사정에 따라 복지의 많은 부분을 축소한 네오위즈게임즈의 판교 신사옥은 이전의 명성에 비하면 살짝 아쉽습니다. 건물이나 시설 자체는 무난한 편이지만, 크게 고민하지 않은 공간 조성으로 인해 몇몇 직원들은 타 게임사의 다양한 시설을 매우 부러워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많은 스타트업들의 인큐베이팅으로 유명한 ‘네오플라이’가 위치해 있음으로 벤처와 대기업이 자유롭게 공존하는 분위기라는 평이 많습니다.

8. 위메이드 (판교)

네오위즈게임즈와 마찬가지로 큰 준비없이 건물을 올렸다는 느낌입니다. 시설은 무난하지만, 요즘 하도 야근과 압박이 잦은 편이라 ‘판교의 등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마저 앞에 붙여졌다고 합니다. 일부 직원은 ‘야근이 잦으면 부대시설이라도 좋아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볼멘소리를 토해내기도 했는데요. 모든 것이 이전에 명성을 드높이던 제 자리로 돌아가길 기원해봅니다.

9. 안랩 (판교)

안랩은 판교 테크노밸리가 조성됐을 때 거의 처음으로 들어온 터줏대감 회사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많은 고민 끝에 직원들을 배려한 시설을 이곳저곳 잘 꾸며놓았다는 생각입니다. 특징으로는 회사 곳곳에 위치한 계단의자인데요. 언제든지 동료간 아이디어를 나누고 커뮤니케이션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10. 한컴 (판교)

역시 매출 규모에 비해 사옥을 잘 꾸며놓은 회사입니다. 눈에 띄는 복리후생으로는 빌딩 안에는 없지만 외부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으로, 출퇴근이 그닥 편하지 않은 판교라는 지리적 조건 하에서 통근해야 하는 많은 직원들을 배려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집값마저 천정부지로 치솟은 판교 근교에서 그나마 한줄 빛이 되어주는 시설이라고 합니다.


출처 : http://undertheradar.co.kr/2014/08/0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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