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으로 분배되고 우리 존재 안으로 역사된 삼일 하나님
에베소서
2014-08-05 , 조회 (194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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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믿는 우리들을 향하여 강한 권능으로 운행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지극히 크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능력을 그리스도 안에  발휘하시어,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하늘들의 영역 안에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셔서,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지배 권위 위에, 그리고 이 시대뿐 아니라 오는 시대에 일컬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하나님은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아래 복종시키시고, 그리스도를 만물 위에 머리가 되게 하시어 교회에게 주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입니다.(엡 1:19-23)

And what is the surpassing greatness of His power toward us who  believe, according to the operation of the might of His strength, Which He caused to operate in Christ in  raising Him from the dead and seating Him at His right hand in the heavenlies,

Far above all rule and authority and power and lordship and every name that is named not only in this age but also in that which is to come; And He subjected all things under His feet and gave Him to be Head over all things to the church, Which is His Body, the fullness of the One who fills all in all.(Eph 1:19-23) 

에베소서 1장은 하나님에 대한 찬송으로 시작해서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인 몸으로 끝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충만인 몸이 하나님의 축복의 결과임을 가리킨다. 22절에 있는 「교회에게」라는 단어는 매우 많은 것을 의미한다. 성육신, 십자가에 못 박히심, 부활, 승천을 포함하여 삼일 하나님이 거치신 모든 것이 교회에게 전달된다. 교회는, 십자가에서 끝나고 그리스도와 함께 무덤에 묻힌 옛 창조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교회에게 전달된 것은 전적으로 새 창조에 속한 것이다. 교회는 이러한 전달의 결과이다. 이 메시지는 1장을 결론짓는 말씀이다. 1장에는 그 성취를 위해 동일한 기본적인 요소를 요구하는 일곱 가지 중요한 것들이 있다.

즉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선택(4절), 우리를 그분의 아들들이 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예정하심(5절), 우리로 온전히 구속을 얻게 하신 성령의 인치심(13-14절),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 성도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유업의 영광(18절), 우리로 그리스도의 성취에 참여케 하는 능력(19-22절),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의 충만인 몸(23절)이다. 이러한 모든 것은 우리 안으로 분배되고 우리 존재 안으로 역사한 삼일 하나님에 의해 성취되었다. 우리 인성 안으로의 이러한 거룩한 분배의 결과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요 그분의 표현된 영광의 찬양이다. 사실상 1장은,

그분이 영원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심에서 시작하여 영원히 그분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그리스도의 몸의 산출에 이르는 하나님의 놀랍고 탁월한 경륜에 대한 계시이다. 우리 안으로 분배되고 우리 존재 안으로 역사된 삼일 하나님에 대해 들을 때, 당신은 1장에 그러한 단어나 사상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삼일 하나님은 확실히 1장에 계시되어 있다. 우리가 「분배된」이라는 단어를 발견할 수 없지만 분배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분배」, 즉 「경륜」(10절)이라는 단어가 있다. 때가 찬 경륜은 모든 시대를 망라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 안으로 분배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 안으로 분배되지 않았다면 우리가 어떻게 그분의 아들들이 될 수 있겠는가? 우리는 그분의 아들들이 되도록 하나님 아버지에 의해 예정하신 바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타락하여 죄인들이 되었다. 죄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들이 될 수 있는가? 유일한 길은 하나님이 우리 존재 안으로 태어나는 것, 즉 우리가 하나님에 의해 거듭나는 것이다. 하나님을 우리 존재 안으로 가져오게 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우리 안으로 분배하는 것이다. 우리를 거듭나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은 우리 안으로 그분 자신을 분배하셨다. 더 나아가 우리는 하나님이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로 보물, 즉 값지고 귀중한 유업이 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러므로 1장의 기본적인 개념은 우리 안으로 분배되고 우리 존재 안으로 역사된 삼일 하나님이다.  이러한 사상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에베소서 1장의 깊이 안으로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1장을 읽을 때 우리는, 하나님이 그분 자신을 우리 안으로 분배하시고 우리 존재 안으로 그분 자신을 역사하시고 있다는 중요하고도 지배적인 관념을 가져야 한다. 나는 바울이 이 부분의 말씀을 썼을 때 이러한 사상이 그의 안에 깊이 있었으리라 믿는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택하신 자들을 거룩하게 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며 그분의 보배로운 유업이 되게 하기 위해 그분 자신을 그들 안으로 분배하고 그들 안으로 역사하고 계심을 온전히 깨달았다. (엡 LS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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