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는 길
갈라디아서
2014-08-07 , 조회 (138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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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씨를 뿌리는 사람은 육체에서 썪을 것을 거두겠지만,  그 영을 위하여 씨를 뿌리는 사람은 그 영에게서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갈 6:8)

For he who sows unto his own flesh will reap corruption of the flesh, but he who sows unto the Spirit  will of the spirit  reap eternal life.(Gal. 6:8)

6장 7절부터 10절까지에서 바울은 심는 길을 다룬다. 7절에서 그는 경고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미혹되지 말라는 경고는 유대교도들의 잘못된 가르침과 관련되어 언급되었다. 이러한 가르침은 갈라디아인들을 그들의 영 안에 있는 그 영으로부터 벗어나 그들의 육체에 따른 율법으로 미혹케 한다. 심는 문제는 매우 비밀한 것이다. 우리는 무슨 목적으로 무엇을 심는가? 어떤 사람들은 심는 것에 관한 바울의 말을, 바울이 앞에서 다른 사람의 부담을 지는 것과, 생활 필수품을 필요한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이해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이해에 따라 어떤 사람이 말씀으로 주님을 섬기는 사람의 일상 생활의 필요함을 돕는다면 그는 그 영을 위하여 심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 심음에 관한 바울의 말씀을 합당하게

적용하는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 그러나 심음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이러한 문제에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지적하고자 하는 바는, 심음은 우리 그리스도인 생활의 전체를 망라한다는 것이다. 8절은 이렇게 말한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육체에 심는 것은 육체의 목적으로, 육체를 위하여, 보이는 육체를 목적삼고 육체가 탐욕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심는 것이다. 그 영에 심는 것은 그 영을 위하여, 그 영의 목적에 맞게, 그 영이 갈망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심는 것이다. 육체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심으면 썩어지게 되지만 그 영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심으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된다. 썩음은 육체에 속한 것이므로 육체는 썩어지는 것을 가리킨다. 영생은 그 영에 속한 것이고 그 영 자신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육체에 심는 것이거나 그 영에 심는 것 중의 한 가지이다. 우리는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씨를 심는다. 당신은 직장에서도 심고 학교에서도 심는다. 장로들은 교회를 돌보는 동안 심고, 말씀의 사역자들은 사역할 때 심는다. 남편과 아내는 그들의 결혼 생활에서 끊임없이 심고 부모들은 그들의 가정 생활에서 심는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말하는 것과 그들과 함께하는 모든 것도 그들 안으로 심겨진 씨이다. 우리는 매일 매일 심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심는 생활이다. 우리가 살고 일하는 장소는 우리의 농장이다. 당신은 당신이 옷입고 머리를 가꾸는 방법에 의해서조차 심고 있다. 실제로 당신이 하는 모든 것이 심는 행위이다. 그리스도인의 행동은 그 영을 좇아 행하고 그 영에 심는 생활이어야 함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바울은 6장 1절부터 10절까지에 많은 중점들을 포함하는 놀라운 지혜를 보여 주었다.

우리가 본대로 바울은 온유한 영으로 타락한 사람을 회복시키는 일과 다른 사람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뭔가를 줌으로써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시키는 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런 다음 바울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니 미혹되지 말라고 말한다. 우리는 멀리까지 미혹되지 않더라도, 생각하는 데서도 미혹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속임을 당하지 아니하시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속일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떠함과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안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에게 심는 데 주의하라고 경고하는 것이다. 우리가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이 우리의 매일의 심음의 부분이라는 것을 깨달아, 우리는 육체에 심지 말고 그 영에 심어야 한다. 우리의 체험을 볼 때, 육체는 못 박혀야 한다. 바울이 5장 24절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고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육체를 따라 행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의 태도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육체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 자녀들에게 이야기할 때 부모는 그 영 안에 있어야 하고 그 영을 따라서 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말하는 것은 육체에 심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태도를 표현하는 방식에도 주의해야 한다. 어떤 태도의 표현까지도 육체를 따라 심는 것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의 태도를 그 영에 심음으로써 표현할 수도 있다. 우리는 또한 의견을 나타내는 데에도 주의해야 한다. 당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그 영에 따른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육체에 심지 않도록 주의하라. 우리 모두가 매일 매일 그 영에 심는다면 많은 문제가 제거될 것이다. 교회 생활과 가정 생활의 문제들이 사라질 것이다.

대부분의 문제와 골칫거리는 육체에 심는 데서 생긴다. 씨는 작다. 당신은 농부가 직경이 1피트 되는 씨를 심는 것을 본적이 있는가? 아니다. 농부가 심는 씨는 작다. 우리가 심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사소한 한담이나 사소한 비판으로 여길지 모르지만 그것들은 다른 사람들 속에 심겨진 씨이다. 당신은 스스로에게 당신이 그 영에 따르지 않고 육체에 따른 씨를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많이 심었는가를 자문해 보았는가? 교회 생활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작은 씨를 심고 있다. 한 형제가 다른 형제를 쳐다보는 방법도 씨이다. 비판하고 논쟁하고 정죄할 때 우리는 확실히 육체에 심는다. 원칙적으로 우리가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은 육체나 그 영에 심겨지는 씨이다.  우리는 항상 심는 대로 거둘 것이다. 우리가 육체에 심으면 육체의 썩어진 것을 거둘 것이다. 우리가 그 영에 심으면 그 영의 영생을 거둘 것이다. (갈 LS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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