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스라엘
갈라디아서
2014-08-12 , 조회 (116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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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칙을 따라 행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이스라엘에레 평안과 긍휼이 있기를 바랍니다. (갈 6:16)

And as many as walk by this rule, peace be upon them and mercy, even upon the Israel of God.(Gal. 6:16)

바울은 이 규례에 따라 행하는 사람들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라고 말한다. 바울은 은혜와 평강에 관한 말로 서신을 시작했다. 이것은 갈라디아서에서도 마찬가지이다(1:3). 그러나 갈라디아서의 끝에서 바울은 은혜(18절)보다 먼저 평강(16절)을 언급한다. 은혜는 우리의 누림이 되는 삼일 하나님이고, 평강은 이런 누림의 소산이요 결과이다. 삼일 하나님을 은혜로 누릴 때마다 우리는 평강을 갖는다. 따라서 평강은 은혜에서 오는 상태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평강이 있을지라도 여전히 더 많은 은혜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먼저 우리는 은혜를 받고, 은혜는 평강의 상태를 가져온다.

그런 다음 우리가 평강의 상태에 거할 때 더 많은 은혜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은혜에 더하여 우리에게는 긍휼도 필요하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 규례에 따라 행하는 사람들, 즉 그 영에 따라 행하는 사람들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으라고 말한다.  바울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도」라는 말로 16절을 마무리한다. 여기서 「도(even)」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접속사가 아니라 서술어, 즉 사도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개개의 많은 믿는이들을 단체적으로 하나님의 이스라엘로 생각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이방인 신자들과 유대인 신자들을 포함하는 참 이스라엘(롬 9:6, 2:28-29, 빌 3:3)이다. 이들이 아브라함의 참 아들들이요(갈 3:7, 29), 믿음의 가정이다(6:10).

「이 규례」에 따라 행하는 사람들이 참 이스라엘이요 하나님의 이스라엘이다. 어떤 면에서 이스라엘 국가와 세속적인 세상과 종교적인 세상 사이에는 차이가 없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이스라엘 나라는 참 이스라엘이 아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가정이자 선택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이다. 외적으로는 우리가 이스라엘이 아닐지 모르지만 내적으로는 우리가 이스라엘이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의 믿는이인 우리를 참 이스라엘이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현재 나타난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님에 대해 별로 관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하나님에 대해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참 이스라엘이다. (갈 LS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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