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 머리들은 백합화 모양임
창세기
2014-08-12 , 조회 (140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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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실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왕상 7:19)

And the capitals that were at the top of  the pillars in the portico were of lily work, four cubits in diameter. (1 King. 7:19)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 책임을 지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야 한다. 열왕기상 7장 19절은, 『낭실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라고 말한다. 백합화는 하나님 안에 있는 믿음의 생활을 상징한다. 먼저 우리는 우리가 타락하고 무능력하고 자격 없다는 것과 또 우리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우리 자신을 정죄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우리의 어떠함 혹은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인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어떠함으로 말미암지 않고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어떠하심으로 말미암아 존재하는 백합화여야 한다(마 6:28, 30).

오늘 땅에서의 우리의 삶은 그분께 달려 있다. 얽히고 복잡한 교회 생활 안에서 우리가 과연 어떻게 책임을 질 수 있는가? 우리 자신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면 할 수 있다. 내 안에 사시는 분은 내가 아닌 그리스도시다. 이것이 백합화이다. 책임을 지는 분은 내가 아니라 그분이시다. 나는 내 자신으로 인해서가 아니라 그분으로 인하여 살며, 내 자신으로 인해서가 아니라 그분으로 인하여 사역한다. 여러분 자매들이 교회 안에서 어머니들이라면 여러분은, 『나는 교회 안에서 내 자신으로 인해서가 아니라 그분으로 인하여 어머니입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아가서 2장 1절과 2절에서 추구하는 이는, 『나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라고 말한다.

그때 주님은,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라고 답하신다. 도대체 어떤 건축가가 기둥 머리 꼭대기에 백합화 모양이 있고 그 놋기둥 머리를 떠받치고 있는 그러한 놋기둥을 설계하겠는가? 인간적으로 말해서 이것은 의미가 없지만, 영적으로 말해서 그것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한편으로, 우리는 정죄받고 심판받은 놋이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살아 있는 백합화들이다. 놋은 『나는 죽고(Not I)』를 의미하고 백합화는 『그리스도만(But Christ)』을 의미한다. 백합화들인 사람들은, 『지금 내가 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우리는 우리가 바둑판 무늬로 얽히고 사슬 무늬로 땋여진 것이 가득한 얽히고 복잡한 상황 속에서 불가능한 책임을 지고 있는 백합화들임을 알 수 있다. 장로들은, 『주님, 이 혼란들을 제하소서.』라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그들은 더 많은 말썽거리들을 기대해야 한다. 내가 깊이 확신하건대, 당신이 그 말썽거리들이 없어지도록 기도하면 할수록 더 많은 말썽거리들이 있을 것이다. 바둑 무늬로 얽힌 모든 것은 그 안에서 백합화들이 자라는 기초요 모판이다. 문맥에 따르면 땋은 것인 사슬 무늬의 세공은 장식의 형태였다. 그러나 이 장식은 복잡한 것들로 가득했다. 당신이 나의 가정에 올 때 모든 것이 분명하고 단순하리라 생각지 말라.

당신이 잠시 동안 나와 함께 있는다면 당신은 많은 말썽거리들과 불평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내 가족의 아름다움이다. 그것은 땋은 것, 즉 화한이기 때문이다. 모든 장로들은 교회 생활이 마치 중국 두부가 토막마다 네모 반듯하게 잘려지듯이 명쾌하기를 바란다. 그들은 교회안의 모든 것이 정확하고 좋기를 원한다. 이러한 곳은 오직 공동묘지 뿐이다. 합당한 교회 생활은 아나하임에서의 교회 생활처럼 바둑판 모양으로 얽힌 그물이요 사슬 모양으로 땋여진 것이다. 이곳이 장로들이 전부 책임을 지는 곳이다. 이것은 단순히 그 단락을 연구하여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이 부분을 우리의 체험의 빛 가운데서 해석함으로 말미암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창 LS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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