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2> 주제 :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함(7)시간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존재하며, 이영원한 목적은 하나님께서 영원 미래를 위해 영원과거(엡3:11)에 정하신 것이다
창세기(1)
2014-08-12 , 조회 (23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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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1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들과 땅을 창조하셨다.

엡 3:9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영원부터 감추어져 있던 비밀의 경륜이 무엇인지를 모든 사람에게 밝히어, 


성경은 ‘태초에’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러나 창세기1장 1절에서 말하는 ‘태초’와 요한복음 1장 1절에서말하는 ‘태초’는 다르다. …창세기와 요한복음이 같은 말로 시작하지만 각각의 의미는 완전히 서로 다르다. 창세기의 ‘태초’는 하나님의 창조를 언급하기 때문에 시간의 시작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창세기 1장 1절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시간의 시작을 말한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있는 ‘태초’의 의미는 다른데, 이것은 이 말이 시작이 없는 영원 과거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창세기 1장에서의 태초는 창조의 시간부터 출발하지만, 요한복음 1장에서의 태초는 창조의 시간 이전이다. 다른 말로하면, 창세기 1장에서의 태초는 시간의 시작이며, 요한복음에서의 태초는 시간이 존재하기 전의 시작으로서 시작이 없는 영원 과거를 언급한 것이다. (요한복음 라이프스타디, 2장,39-40쪽)

 

시간은 우주가 창조될 때부터 시작되었고 크고 흰 보좌에서 마지막 심판이 있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계 20:11-15). 시간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존재하며, 이영원한 목적은 하나님께서 영원 미래를 위해 영원과거(엡 3:11)에 정하신 것이다. (창1:1 각주2)

 

창세기 1장1절에서 ‘하나님’에 대한 히브리어는 ‘엘로힘’이며, ‘전능하신 분’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이 히브리어 이름은 복수형이지만, 동사 ‘창조하셨다’는 단수형이다. 또한 1장 26절에서는 하나님을 가리키면서 ‘우리’라는 복수형태의 대명사가 사용되었으나, 1장 27절에서는 ‘그분’이라는 단수형태의 대명사가 사용되었다. 이러한 표현은 삼일성에 관한 진리의 씨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사 45:5, 고전8:4, 딤전2:5), 그분은 또한 셋. 아버지, 아들, 성령(마28:19).이시다. 그분은 삼일 하나님이시다. 하늘들과 땅을 창조하신 분은 바로 삼일 하나님이시다. (창1:1 각주3)

 

오직 하나님만이 창조하실 수 있다. 창조한다는 것은 무(無)에서 유(有)를 산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만이 유일한 창조주이시다. (신약의 결론, 하나님, 185쪽)

 

사도행전17장 24절에서 바울은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에 대해 말한다. 이 말은 주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인 에피쿠로스 철학자들에게 한 것이었다. 그들은 창조주는 물론 하나님의 공급하심도 믿지 않았다. 그러므로 바울은 에피쿠로스 철학자들에게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의 주인이시라고 말했다. 에피쿠로스 철학자들은 이 분을 전혀 몰랐다. 더욱이 바울은 하나님 자신이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신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공급하심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 에피쿠로스 철학자들은 인간을 위해서 생활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는,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창조주를 믿지 않았다.

 

사도행전 17장에 있는 바울의 전파는 매우 훌륭하다. 바울은 회당에서 유대인들과 논쟁할 때에는 성경을 사용했다. 그러나 에피쿠로스 철학자들에게 전파할 때는 창조를 지적했다.

 

바울이 사도행전17장 2, 24, 25절에서 한 행동은 그가 13장과 14장에서 한 행동과 비슷하다. 13장에서 그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전파하기 위한 기초로서 유대인에 관한 구절들을 사용했다. 그러나 14장에서 바울이 이교도들에게 전파한 것은 하나님의 창조에 근거한 것이었다. 그러나 14장과 17장에서 바울이 전파할 때 언급한 창조는 서로 다르다. 이 두 장에 있는 바울의 말에는 약간 차이점이 있다. 14장에서 그는 이교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지으신 살아계신 하나님(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신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시고 결실하는 계절을 주시는 선한 일을 하셔서,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채우셨습니다.”(14:15, 17) 여기 있는 바울의 말은 그렇게 철학적이지 않다. 반대로 17장에서 에피쿠로스 철학자들의 잘못된 가르침을 반박하는 바울의 말은 매우 철학적이다. 여기에서 바울은,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창조주가 계시며 그분께서 생명과 호흡과 사람이 땅에서 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고 선포한다. (사도행전 라이프스타디, 47장, 399-400쪽)

추가로 읽을 말씀: 요한복음 라이프스타디, 2장; 사도행전 라이프스타디, 47장

 

출처: 한국복음서원<아침부흥 거룩한 말씀>

http://www.kgbr.co.kr/mediazone_mann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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