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2> 주제 :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함(6)“모든 창조물 가운데 가장 먼저나신 분”(골 1:15)이라는 표현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창조물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분이심을 가리킨다.
창세기(1)
2014-08-12 , 조회 (18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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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1:15 이아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모든 창조물 가운데 가장 먼저 나신 분이십니다.

골로세서 1:15 Who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Firstborn of all creation,

18 또한 그분은 몸인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그분은 시작이시며, 죽은 사람들 가운데 가장 먼저 나신 분이십니다. 이것은 그분 자신께서 만물 가운데서 으뜸이 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골로세서 1:18 And He is the Head of the Body, the church; He is the beginning, the Firstborn from the dead, that He Himself might have the first place in all things;

 

그리스도는 주관적으로 창조와 관계되신다. 그리스도는 단지 객관적인 창조주로서 객관적인 방식으로 우주를 창조하신 것이 아니다. 말하자면 그리스도는 멀리 떨어져서 만물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다. 반대로 창조의 과정은 그리스도 안에서 곧 그리스도의 인격의 능력 안에서 이루어졌다. 그리스도는 우주 안에서 유일한 능력이시다. 그분의 인격이 바로 이 능력이다. 그러므로 창조의 과정은 그분 안에서 일어난 것이다. 이것은 그분께서 다만 객관적인 창조주가 아니라, 창조의 과정이 이루어지게 하는 주관적인 수단이셨음을 뜻한다. 이렇기 때문에 창조물은 그리스도의 내재적인 능력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성경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우주를 창조하셨다고 말하는 대신 만물이 그분을 통하여 존재하게 되었다고 말하거나,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그분에 의해서’라는 말은 객관적이지만, ‘그분을 통하여’나‘그분 안에서’는 주관적이다. (골로새서 라이프스타디, 10장, 97-98쪽)

 

골로새서 1장 16절은 만물이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그분을 위하여’에 대한 헬라어 단어를 직역하면 ‘그분께 이르도록’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그분을 위하여’는 객관적인 반면에, ‘그분께 이르도록’은 주관적이다. 만물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창조되었다. 이러한 표현은 그리스도께서 창조와 주관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창조는 다만 그리스도를 위해서 뿐 아니라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이루어졌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가 완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울은‘…안에(in)’‘, …을 통하여(through)’, ‘ …에 이르도록(unto)’이라는 전치사를 써서, 그리스도와 창조의 주관적인 관계를 지적했다. 창조는 그리스도의 인격의 능력 안에서, 능동적인 수단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목표이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이루어졌다. 그러한 관계는 전적으로 주관적이다. 창조와 그리스도의 주관적인 관계로 인해 그리스도는 창조물 안에서 하나님을 나타내신다. 창조물은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특징을 나타낸다. (골로새서 라이프스타디, 10장, 98쪽)

 

신약에 따르면 ‘존속하다’라는 단어는 ‘존재하다’‘, 살다’, ‘함께 살다’, 이 세 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함축한다. 만물은 그리스도 안에서 존재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계속 존재한다. 더 나아가 만물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살고 함께 존재한다. 온 우주는 그리스도 안에 존속하고 함께 존재한다. 그분은 만물의 중심이시며, 만물이 그분 안에 존속한다. 만물은 그분 안에 존재할 뿐 아니라, 그분 안에서 살고 그분 안에서 단체적으로 함께 산다. (신약의 결론, 그리스도, 75쪽)

 

바울은 골로새서 1장 15절에서 그리스도를 “모든 창조물 가운데 가장 먼저 나신 분”이라고 말한다. 이 말은 창조물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으뜸이심을 뜻한다.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는 창조주이시다. 그러나 창조된 피와 살에 참여하신(히 2:14), 사람이신 그리스도는 창조물의 일부이시다. “모든 창조물 가운데 가장 먼저나신 분”(골 1:15)이라는 표현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창조물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분이심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골로새서 1장 15절부터 18절까지에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만물 가운데서 으뜸이심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이 구절들은 그리스도께서 창조주이실 뿐 아니라 모든 창조물 가운데서 으뜸이심을 계시한다.

 

어떤 사람들은, 창조가 시작될 때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것이 아니고 겨우 이천년 전에 태어나셨는데,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모든 창조물 가운데 가장 먼저 나신분이 되실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품는다. 우리가 이것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하나님께는 시간적인 요소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한다.

 

그러므로 영원 안에서 하나님의 관점에 따르면 그리스도는 영원과거에 나셨다. 이러한 까닭으로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리스도는 항상 모든 창조물 가운데서 첫 번째이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셔서 구유에 누이신 그날을 미리 보셨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창조물 가운데 가장 먼저 나신 분이시므로, 우리는 모든 것을 포함한 분이신 그리스도께서 창조주이자 창조물의 일부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골로새서 라이프스타디, 8장, 81-85쪽)

추가로 읽을 말씀: 골로새서 라이프스타디, 8, 10장

출처: 한국복음서원<아침부흥 거룩한 말씀>

http://www.kgbr.co.kr/mediazone_manna.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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