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범죄의 결과
로마서
2014-08-14 , 조회 (179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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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행한다면, 그것을 행하는 자는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거하는 죄입니다.(롬 7:20)

But if what I do not will, this I do, it is no longer I that work it out but sin that dwells in me. (Rom. 7:20)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죄가 들어왔다(롬5:12). 로마서 5장부터 8장을 통하여 죄는 인격화되어 언급된다. 죄는 왕 노릇 할 수 있으며(롬 5:21), 사람들을 주관할 수 있고(롬 6:14), 사람들을 속이며 죽일 수 있고(롬 7:11), 사람 안에 거할 수 있어 사람의 의지를 거스려 행동하는(롬 7:17, 20) 하나의 인격과 같다. 죄는 살아 있으며, 매우 활동적이다(롬 7:9). 죄는 이렇게 타락된 사람 속에 거하며, 행동하며, 역사하는 악한 자, 곧 사탄의 악한 본성임에 틀림없다. 죄는 실제로 악한 인격이다.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 왔다.  아담의 불순종의 결과로 우리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죄인 되었다(롬 5:19). 죄인 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에게는 죄인의 본성이 생긴 것이다.

우리는 죄인으로 창조되지 않았지만, 죄인의 체질이 되었다. 하나님이 창조하지 않은 어떤 요소가 우리 속에 주입(注入)되어 우리를 죄인의 체질화시킨 것이다. 우리는 우연히 죄인 된 게 아니라 구성된 죄인이 되었다. 죄가 우리 속에 역사하여 우리의 성분이 되었다. 그러므로 죄란 단순한 밖의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성분이 된 내적(內的)이고 주관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우리는 본질적이고도 전형적인 죄인인 것이다. 이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정죄를 받아 사망에 이르렀다(롬 5:18). 모든 사람은 아담으로부터 태어나 아담 안에 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아담의 한 범죄로 인해 아담이 정죄받은 것처럼 아담 안에서 정죄받고 사망에 이르렀다. 

그러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 위에 왕 노릇한다(5:14). 사망은 모든 사람을 지배하는 왕이 되었다.『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한 것같이』(롬 5:21), 사망은 죄를 통해 왕 노릇한다.  아담이 범한 죄의 마지막 결과는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서 죽는 것이다(고전 15:22).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서 죽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고 말할 때가 있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즉시 『그 사람만 죽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당신은 살아 있다고 말하지 말라. 왜냐하면 당신도 다른 사람처럼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죽기 위해 살고 있는 것이다. 살면 살수록 당신은 그만큼 더 죽는다.

어떤 의미에서 사람들은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죽어가고 있다. 우리는 모두 죽기 위해 태어났다. 그 이유는 우리 위에 죽음이라는 세력 있는 왕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앞잡이인 죄에 의해 왕권을 얻었다. 죄는 사망을 권세로 삼았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사망의 지배를 받는다. 이 무서운 것이 왕으로 군림했다. 아담 안에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죽기 시작했다. 사람은 완전히 죽기 전에 죄를 지어 죽음의 시간을 재촉한다. 당신이 죄를 많이 지을수록 그만큼 빨리 죽는다. 죄를 적게 지으면 늦게 죽는다. 빨리 죽고 싶지 않으면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죄를 멀리해야 한다. (롬 L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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