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3>-(14) 물 한가운데에 창공이 만들어져서 물과 물이 나누어진 것은 영적으로 십자가의 일을 통하여 하늘에 속한 것과 땅에 속한 것을 분리시키는 것을 상징한다.이것은 생명을 산출하기 위해 다섯째로 필요...
창세기(1)
2014-08-15 , 조회 (306)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창 1:7-9 하나님께서 이렇게 창공을 만드시어 창공 아래에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로 나누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나님께서 창공을 하늘이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둘째 날이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늘들 아래에 있는 물은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그러자 그대로 되었다.

 

물 한가운데에 창공이 만들어져서 물과 물이 나누어진 것은 영적으로 십자가의 일을 통하여(골3:1-3, 히4:12) 하늘에 속한 것과 땅에 속한 것을 분리시키는 것을 상징한다. 이것은 생명을 산출하기 위해 다섯째로 필요한 것이다. (창 1:6각주2)

 

뭍이 드러나는 것은 생명을 산출하기 위해 여섯째로 필요한 것이다. 이 일은 셋째 날에 일어났는데, 이 날은 부활의 날(고전 15:4)과 일치한다. 성경에서 바다는 죽음을 나타내고, 뭍은 생명을 산출하는 근원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나타낸다(참조 신8:7 각주1). 뭍이 드러난 후에 온갖 종류의 생명, 식물의 생명, 동물의 생명, 사람의 생명이 뭍에서 산출되었다(창1:11-12, 24-27, 2:7). 이것은 신성한 생명과 이 신성한 생명의 모든 풍성이 그리스도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 주는 예표이다. 그리스도는 교회를 조성하시기 위해 셋째 날에 죽음에서 나오시어 부활 안에서 생명(요12:24, 벧전1:3)을 산출하셨다. (창1:9 각주1)

 

빛을 어둠에서 나누는 것은 다소 객관적이며, 창공 위의 물과 창공 아래의 물을 나누는 것은 보다 주관적이다. 우리에게는 두 번째 나눔, 곧 하늘에 속한 것들과 땅에 속한 것들을 나누는 것(골 3:1-3)이 필요하다. 창공 아래의 물은 땅에 속한 것들을 대표하며, 창공 위의 물은 하늘에 속한 것들을 대표한다. 어떤 것들은 어둡지는 않으나, 하늘에 속한 것이 아니라 땅에 속한 것이다. 창공은 땅을 둘러싸고 있는 대기, 즉 공기이다. 공기가 없다면 땅위에는 그 어떤 생명도 산출될 수 없다. 달 주위에는 창공이 없기 때문에 달에는 생명이 없다. 하나님은 땅이 생명을 산출할 수 있도록 땅을 둘러싸는 창공을 창조하신 것이다. 구원받은 후 우리 속에는 빛이 있을 뿐 아니라 공기, 즉 창공이 있다. 무엇인가가 우리 속에 들어와 하늘에 속한 것들과 땅에 속한 것들을 분리시켰으며,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위의 것들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수 없는 아래의 것들을 분리시켰다. 이것이 무엇인가? 이것이 곧 십자가의 나누는 일이다. 구원을 받고 주님과 함께 동행 할 때 우리는 십자가를 체험하게 된다. 이 십자가는 나누는 일을 한다. 십자가는 타고난 것들과 영적인 것들을 나누며, 거룩한 것들과 속된 것들을 나누며, 하늘에 속한 것들과 땅에 속한 것들을 나눈다. 히브리서 4장 12절은 살아있는 말씀이 우리의 혼과 영을 나눌 수 있음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내가 좋은 말을 하거나 좋은 일을 할 수 있지만 그러한 좋은 말이나 행동의 근원이 영에 있지 않고 혼에 있을 수 있다.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혹은 인간적으로 말해서는 잘못이 없다. 그러나 영적으로 말할 때 그 근원은 하나님이 아니며 하늘도 아니다. 그것은 영에서 온 것이 아니라 혼에서 온 것이며 땅에 속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진보된 분별이 필요하다. 즉 빛과 어둠을 분별할 뿐 아니라 영(위의 것)과 혼(아래의 것)을 분별해야 한다.

 

둘째 날 다음은 셋째 날 곧 부활의 날이다. 부활의 날인 셋째 날에 창공아래에서 마른 땅이 드러났는데, 이것은 생명을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 성경 전체에서 바다는 죽음을 나타내며 땅은 그리스도 자신을 나타낸다. 성경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은, 하나님께서 여러 세대에 걸쳐 일하신 후 결국에는 바다가 없어지리라는 것이다. …예레미야서 5장 22절은 하나님께서 바다의 한계를 정하셨다고 말한다. 바다 속에는 귀신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하나님은 바다를 없애기 위해 여전히 일하고 계신다. 바다는 귀신에 속한 것, 마귀에 속한 것을 대표한다. …새 하늘과 새 땅에는 땅만 있을 뿐 바다는 없다(계 21:1). 사탄의 왕국에서 주된 부분을 차지하는 바다가 완전히 없어지게 된다. 주님을 찬양하자! (창세기 라이프스타디, 3장, 52-54쪽)

추가로 읽을 말씀: 창세기 라이프스타디, 3장

 

출처: 한국복음서원<아침부흥 거룩한 말씀>

http://www.kgbr.co.kr/mediazone_manna.php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