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적으로 표현하는 아이들 세대의 문화 1강(2) 조세핀 김 교수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라'
자존감
2014-08-16 , 조회 (20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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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차이에다 서구문화가 들어와 짬봉이 되어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어가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내가 제일 중요한 서구문화와 요즘 세대들의 결합이 자칫 더 큰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으로 비화 될 수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X세대, Y세대가 있었는데 요즘은 ‘I(나)’세대가 있습니다. 내가 중요한 시대가 왔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나의 언어, 생각, 내가 말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부모님께 무슨 말씀을 드렸는데 무시당하면 큰일 납니다.

요즘세대 아이들은‘자기의 생각과 마음을 바로 표현하는 문화’속에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통적인 한국문화는 ‘나’보다‘우리’가 중요합니다. 기성세대의 문화는 우리 또는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자신의 생각과 마음의 표현을 억누르고 참는 문화’입니다. 부모들의 문화는‘웃어른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문화’입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문화’ 속에서 살아갑니다. 여기에서 부모와 자녀 간에 갈등과 오해와 충돌이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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