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순종의 결과
로마서
2014-08-20 , 조회 (155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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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주어진 것이지만, 은혜와 실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왔기 때문이다.(요 1:17절)
For the law sas given through Moses; grace and reality came through Jesus Christ.(John. 1:17)

주님을 찬양하라! 우리에게는 둘째 사람과 둘째 행동과 둘째 결과가 있다. 그리스도가 순종한 결과는 무엇인가? 은혜는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왔다(요 1:17). 『하나님의 은혜가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롬 5:15). 바울은 생명이 넘쳤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것은 아담의 범죄에서 죄가 먼저 오고 사망이 다음에 온 것과 흡사하다. 즉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은혜가 먼저 온 다음 생명이 왔다. 사망은 생명과 대비(對比)되며, 은혜는 죄와 대비된다. 죄는 아담의 범죄에서 왔으나 은혜는 그리스도의 순종에서 왔다. 죄는 인격화된 사탄으로서 우리에게 독(毒)을 집어넣고, 해(害)를 주고, 죽음을 가져온다. 은혜는 인격화된 하나님으로서 우리에게 생명과 누림을 준다.

아담의 범죄로 인해 죄가 사람을 파괴시키는 독(毒)으로 사람 속에 들어왔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순종하신 의로운 행동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우리의 누림을 위한 은혜로 오셨다. 로마서 5장 19절은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고 말한다. 우리는 의로울 뿐 아니라 의인(義人)의 체질이 되었다. 만일 당신이 내 피부에 초록색 물감을 칠한다면 나의 속성분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내 핏속에 초록색 물감을 주사(注射)한다면 내 온 몸은 초록색으로 물들 것이다. 이것은 겉에 칠하는 것이 아니라 속의 성분이 되는 것이다. 사신 하나님이 은혜로 우리 속에 들어올 때 우리는 의인으로 구성되었다.

그리스도가 순종한 또 다른 결과는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른 것이다(롬 5:18). 우리는 의인이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의(義)의 표준에 도달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롭게 되어 생명에 이르렀다. 우리는 아담 안에서 그의 한 범죄로 말미암아 정죄를 받아 사망에 이르렀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한 의로운 행동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어 생명에 이른다. 칭의(稱義)는 생명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먼저 의롭다 하심을 받고 난 다음, 생명을 갖는다. 칭의는 우리의 외적(外的) 위치를 변화시키고, 생명은 내적(內的) 성분을 변화시킨다. 이제 우리에게는 위치를 위한 외적 칭의가 있고, 성분을 위한 내적 생명이 있다. (롬 L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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