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 속 구직난' 일자리 미스매치 '심각'(3) - 정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설계하고 청년층 중심의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하는 등 직업교육체계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로와 진학
2014-08-21 , 조회 (17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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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등 선진국 모델 뭐가 다른가= 정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설계하고 청년층 중심의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하는 등 직업교육체계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CS는 어떤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 태도를 표준화한 것으로 호주, 독일, 핀란드 등이 비슷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스위스식 도제제도를 한국형으로 만든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이론과 현장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제도다.

1990년대 직업훈련시스템 개혁의 시기를 맞았던 호주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훨씬 앞선 1800년대에 도제제도를 도입하고 1970년대 들어 공공직업훈련기관인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를 설립했다. 직무능력표준을 설정하고 훈련과정의 질을 관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 또한 세분화 되고 소수정예로 진행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지역별, 산업별 주도로 일자리 수요를 파악해 인력을 훈련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훈련기관에 대한 일원화된 심사평가체계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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