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교육과정과 및 2007 개정』 (6) 학교교육은 학생들이자기주도적인 진로개발역량을 함양하여 사회변화에 기꺼이 동참할 수 있는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 운영할 필요가 있다.
진로와 진학
2014-08-21 , 조회 (94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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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이러한 인간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능력, 적성, 진로를 최대한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내용과 방법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사회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기본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서의 현장 자율성을 확대함과 동시에 교육에 대한 질 관리를 강화하는 방침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교육과정 구성 방침 역시 학교에서의 진로교육 강화를 암묵적으로 내포하고 있다는 적극적인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최근의 직업세계는 급격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직업세계가 변화하는 모습을 이해하고, 이에 부응하기위한 준비와 선택, 노력이 요청된다. 이러한 진로개발역량은 현대 사회인이 갖추어야 할 기초능력의 하나로 간주되기도 한다. 따라서 학교교육은 학생들이자기주도적인 진로개발역량을 함양하여 사회 변화에 기꺼이 동참할 수 있는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 운영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내용의 선정, 실천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의 개발, 적용 등이 요구되는 것이다.

셋째, 7차 교육과정에서는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특히 ‘폭넓은 교양을 바탕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이라는 인간상을 구현하기위하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교육목표에서 다양한 일의 세계의 이해, 적극적인 진로탐색, 진로개척 등을 강조하고 있다(<표 2-1> 참조). 이러한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학교급별 교육목표가 교과 또는 영역별 목표를 설정하는 일반적인 지침이 되며, 단위 학교에서 편성, 운영되는 학교 교육과정의 총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목표라고 할 때, 여기에는 명확하게 단위 학교에서의 진로교육 실천 근거가 제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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