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의 기적
갈라디아서
2014-08-27 , 조회 (153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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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서 여러분에게 그 영을 넘치게 공급하시고 여러분 가운데서 능력의 일을 행하시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믿음을 들음으로 말미암은 것입니까? (갈 3:5)
He therefore who bountifully supplies to you the Spirit and does works of power among you, does He do it out of the works of law or out of the hearing of faith? (Gal. 3:5)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그대에게 말합니다. 누구든지 물과 그 영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육체로 난 것은 육체이고 그 영 으로 난 것은 영입니다."(요 3:5-6) 
Jesus answered, Truly,Truly, I say to you, Unless one is born of water and the Spirit, he cannot enter into the kingdom of God. That which is born of the flesh is flesh, and that which is  born of the Spirit is spirit. (John 3:5-6)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는이들로서 우리는 모두 그 영으로 태어나 그 영을 받아들였다. 우리는 그 영으로 거듭났고 태어났기 때문에 날마다 그 영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용어들은 어느 정도 일반적이지만, 의미는 매우 깊다. 그 영으로 나는 것은 실지로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엄청난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타락했기 때문에 죄인들이다. 그러나 피조물이자 죄인들인 우리는 하나님께로서 태어났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예를 들어, 어떤 개가 주인에게서 태어나 주인의 생명과 본성을 받아들였다 하자. 그러한 사건은 틀림없이 매스컴의 관심을 모을 것이다. 인간의 생명과 본성이 개에게 분배되어 그 개가 사람-개가 되었다면 커다란 기적이 아닌가? 그러한 개는 단순히 세척되고 치장되고 미화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실제로 사람의 생명과 본성을 가지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거듭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받아들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거듭남에 대한 이러한 이해는 우리의 타고난 관념을 깨뜨린다. 개가 사람의 생명을 받아들이는 예에 있어서 타고난 관념은 단지 개가 정결케 되고 미화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거듭남을 통해 거룩한 생명과 본성을 받아들이도록 돕는 대신 그들을 정결케 하고 미화시키는 데 골몰하고 있다. 하나님의 방법은 단지 우리를 세척하고 미화하고 밖으로 장식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경륜의 목적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고 하나님께로서 나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말할 수 없이 엄청난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이 그리스도의 구속하는 피로 정결케 함을 포함한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참으로 우리 구원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에 의해 정결케 되었다. 그러나 정결케 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여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을 실지로 우리 안에 분배하여 우리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한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양자(養子)가 아니다. 우리는 생명 관계를 가진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온 우주 가운데 죄인들이 거듭남으로써 하나님의 아들들이 될 수 있다는 것보다 더 큰 경이는 결코 없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경이와 기적을 찾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거듭남보다 더 큰 기적은 없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타락한 사람이 거듭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된다. 하나님은 그의 구원으로 우리 타락한 죄인들을 그의 거룩한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 (갈 LS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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