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웅.해 드려야 말씀하심이...
♣신간에서
2014-09-03 , 조회 (373)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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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없다고 여기시나요?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하실 말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는 하실 일이 있고
하실 말씀이 있지만,
여러분이 그분을 배.웅.해. 드.려.야.만.
그분께서 그 일을 하시고
또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장막에서
걸어 나오셨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배.웅.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하나님을 배웅하러 나왔을 때
비로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은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형제 집에 가면,
"형제님,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형제님, 무언가 교통할 일이 있으시군요?"
"아무 일도 아닙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접대하며 물어보지만
우리 안에 있는 일을 쉽게 꺼내지 못합니다.

헤어지는 것을 못내 아쉬워하다가,
"나오지 마세요."
"같이 조금만 더 갈까요?"
"조금만 더 가봅시다."

■동네 어귀에 이를 때까지 걸어가서 
두 사람은 그곳에 서서 가야 할 곳을
바라볼 것입니다.
바로 이때 여러분은 비로소
마음에 담아 놓은 일을 말할 것입니다.

우리가 집을 나서고 배웅할 때,
비로소 마음의 일을 털어 놓습니다.
친한 친구처럼 나에게 
속 마음을 말 하는 그 시점은
우리가 그를 배웅할 때입니다.

■"가장 좋은 기도"는
사람과 하나님이
친.구.가 되어 하는 기도입니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구하는 방식의 기도가 아니라
동등한 위치에서 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은 대화는
절친한 친구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이 둘 사이에는 달콤한 향기가 가득했습니다.
(기도의 의미와 목적. 2장)

■우리는 친구를 배웅하듯이
날마다 하나님을 동네 어귀까지
배웅해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심이 없었다는 것은
배웅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엘리베이터까지만 나가지 말고
"주님! 조금만 더 가시지요..."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속마음을 말씀하실 때 까지...
그래서 우린 그 말씀하심으로 기도하는
이런 친구들의 대화가 기대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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