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과 함께 1박2일 동거함이...(정선방문)
누림글♧
2014-09-03 , 조회 (534)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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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밤을 함께 자고 지내며
벌써 우린 많은 부분에서 조화롭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관대해졌습니다.

무엇을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어떤 분위기를 원하는지
서로를 관심하고 배려해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어떤 생명에서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헤어질 때
우린 다음을 마음 속에 기약하고 있었습니다.

하루인데...
시간으로는 34시간...
많은 일정 가운데
한담도 있었지만
우리 안에 믿음은 서로에게 전달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우리의 꿈은 동일합니다.
우리의 이상도 동일합니다.
우리의 목표도 같습니다.
다만 표현과 그 열망에 차이가 있을 뿐...
그러나 우리가 함께 섞일 때
그 불은 더 타오르게 됐습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
말씀에 대한 배고픔,
형제들에 대한 사랑,
교회생활의 그 가치와 귀함...

교통과 섞임은
우릴 조화롭게 합니다.
쓴 소리, 쓴 느낌도 우리에게 더욱 도움이 됩니다.
나이들어가는 형제님들을 보며
한면으로는 측은지심이 생기기도 하고
한면으론 변화되어가고 있는 모습이
기쁘기도 합니다.

형제들과 나누는 대화는
그 주제가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그 안에 중심이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헤어지기가 못내 아쉬운 정도는
혈육의 정보다 더 깊습니다.

정선교회 성도들!
그 곳에서 간증을 지키고 계셨습니다.
우리와 동일한 꿈을 가지고
주님을 아주 순박하게 누리는 모습이
우릴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윤형제님을 뒤로 하고 오는 마음이 
좀 그랬습니다.
외롭지는 않으시리라...주님께서 친구이시니

1박2일...
강추합니다.
지금 어떤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하신다면
떠나십시오.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다만 섞이며 교통할 때 길이 좀 보입니다.
지체들과 함께 여행을...
교회방문이면 더욱 좋습니다.
모든 봉사, 일, 위치, 자녀, 직장, 가정,
우릴 묶고 있는데서 벗어나
관념을 떨쳐버리고,
떠나십시오.
형제들과~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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