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길의 보편적인 제사장 직분
신약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
2014-09-05 , 조회 (152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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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이 함께 모일 때마다, 각 사람이 찬송시를 가지고 있고, 계시를 가지고 있고, 다른 언어를 가지고 있고, 통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건축을 위하여 하십시오.(고전 14:26)

What  then, brother? Whenever you come together, each one has a psalm, has a teaching, has a revelation, has a tongue, has an interpretation. Let all things be done for building up.(1 Cor. 14:26)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은 소수의 사람에게 달린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교회 안에서 책임을 지는 형제들에게 달린 문제가 아니며 동역자나 전시간자에게 달린 문제도 아니다. 오히려 온전케 된 각 성도가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 낳고 양육하고 가르치고 건축하는 것이 새 길의 주요 네 단계이다. 교회 안의 모든 성도가 낳고 양육하고 가르치고 건축할 수 있을 때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 성취된다.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은 그리스도의 몸을 소유하시는 것이며, 복음 전파를 통하여 낳고, 가정 집회를 통하여 양육하고, 소그룹 집회를 통하여 가르치고, 교회 집회를 통하여 건축하는 것이 이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단계들이다.

고린도전서 14장 26절은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건축을 위하여 하라”(영어 회복역 참조)라고 말한다. 여기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회 집회의 본을 보여 주고 계신다. 에베소서 5장에 따르면 찬송시는 주로 집회에서 노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말하기 위한 것이다. 19절은 시와 찬송가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우리의 마음으로 주님께 노래하며 찬송하라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찬송가가 다만 노래와 찬송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서로 화답하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교회 집회에서 찬송을 부르기 전에 먼저 약간의 시간을 들여 찬송가를 가지고 서로 화답하는 것이 좋다.

찬송가를 노래하는 것에도 맛이 있지만 찬송가를 말하는 것에는 더 좋은 맛이 있다. 찬송가를 말하는 것은 일종의 신언이다. 각 사람에게 집회에서 신언하고자 하는 갈망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신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찬송가 한 곡을 선택하여 그것을 가지고 서로 화답하는 것이다. 우리의 찬송가는 한 곡 한 곡이 계시이자 메시지이다. 우리가 영을 사용하여 이 찬송들을 말한다면 그 안에 담긴 메시지의 내용과 분위기와 영을 표현하게 된다. 신언의 목표는 교회의 건축, 곧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이다. 여러분이 조금 말하고 내가 조금 말하고 모든 사람이 조금씩 말할 때 그리스도의 풍성들이 표현될 것이다.

한 사람이 아무리 훌륭하게 메시지를 전하더라도 자신의 사상들을 표현할 뿐이다. 그러나 각 사람이 신언하는 것은 마치 각 사람이 요리를 준비해서 긴 식탁에 함께 올려놓는 중국식 애찬을 가지는 것과 같다. 모든 사람들은 그 풍성들이 완전하게 전람된 것을 볼 것이다. 교회 집회에서 각 사람은 반드시 그리스도의 풍성을 가져오고, 말하고, 듣고,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얻고자 하시는 것은 회중이 아니다. 그분께서 원하시는 것은 몸이다. 회중은 조직체이지만 몸은 조직체가 아니라 유기체이다. 사람의 몸에 있는 지체들은 조직하여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형성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교회도 조직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산출된다.

오늘날의 기독교는 회중을 강조하는데, 그것은 참으로 조직체이다. 숙련되고 유창한 연사가 와서 설득력 있게 말하는 한, 회중은 계속 유지된다. 그러나 일단 유능한 연사가 사라지면 회중은 유지될 수 없다. 이것이 회중, 곧 조직이다. 하나님께서 얻고자 하시는 것은 회중이 아니라 몸이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1장 20절부터 23절까지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승천의 모든 풍성들을 그분을 믿는 이들에게 전달하신다고 말한다. 그분을 믿는 이들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이다. 그러므로 복음 전파는 그분의 몸의 모든 지체들에 의해 수행되어야 한다. (신약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 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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