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에 대한 다른 전파들
빌립보서
2014-09-06 , 조회 (150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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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러분 모두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나를 여러분의 마음에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갇혀 있을 때나 복음을 수호하고 확증할 때나, 여러분 모두는 나와 함께 은혜에 동참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리스도 예수님의 심장으로 여러분 모두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에 대해, 하나님께서 나의 증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빌 1:7-8)

Even as it is right  for me to think this concerning you all because you have me in your heart, since both in my bonds and in the defense nad confirmation of the gospel you are all fellow partakers with me of grace. For God is my witness how I long after you all in the inward parts of Christ Jesus.(Phil. 1:7-8) 

1장 7절부터 11절까지에서 바울은 몇 가지 중요한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다. 그는 복음의 변명, 복음의 확정, 온전한 지식과 모든 분별, 시험하여 앎, 의의 열매를 말한다. 그는 8절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속 부분들을 언급한다. 이 구절들과 거기에 포함된 모든 용어들과 표현들을 이해하는 열쇠는 그리스도를 체험함이다. 그리스도를 체험함은 빌립보서의 문을 여는 주된 열쇠이다. 복음의 변명과 확정, 지식, 분별, 시험하여 앎, 순수함, 의의 열매를 모두 그리스도 자신이라고 말하는 것이 합당하다. 그렇다. 복음의 변명조차도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를 갖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는 그리스도를 변명할 길이 없다. 우리는 웅변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다만 그리스도에 의해 복음을 변명할 수 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거나 그리스도를 언급할 때조차도 가끔 우리의 말에 그리스도의 실제가 없을 수 있다. 그와 같은 복음 전파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공급함이 없다. 복음을 변명하는 길은 그리스도를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는 복음의 중심이자 초점이므로 복음의 참된 확정이다. 그분을 떠나서는 복음의 확정이 없다. 참된 지식과 분별 또한 그리스도 그분 자신이다. 우리가 매일매일 그리스도를 체험한다면 지식과 분별로 충만될 것이다. 우리가 문제들을 분별할 때 우리의 천연적인 영리함으로 분별하지 말고 우리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에 의해 분별해야 한다.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체험은 우리를 지혜롭고 슬기롭게 만들 것이다. 내주하시는 그리스도가 우리의 통찰력이다.

어렸을 때 나는 주님을 진실하게 찾는 사람이었지만 그리스도가 나의 분별력과 지각과 이해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몰랐었다. 그러나 몇 해가 지나면서 나는 그분 자신이 사물들의 본질을 볼 수 있는 그 능력이심을 알게 되었다. 내주하는 그리스도가 나의 통찰력이다. 빌립보서를 읽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체험함이 이 책의 주제이자 주된 강조점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빌립보서를 이해하는 능력을 주는 지배적인 요소는 그리스도를 체험함이다. 빌립보서의 모든 면은 이 주제에 의해 통제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를 체험함이 빌립보서를 열어주는 주된 열쇠라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만일 빌립보서의 모든 구절에 이 열쇠를 적용시킨다면, 여기에서의 바울의 관심이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뿐임을 볼 것이다.

예를 들면 복음을 위해 고난받는 것은 은혜를 누리기 위한 것이다. 은혜를 누리는 것은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것이다. 빌립보서 3장에서 바울은 은혜를 말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부활 능력을 말한다. 그러나 3장의 부활 능력은 바로 1장의 그 은혜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고난의 교통에 참여하는 것은 복음을 위해 고난받는 것이다. 이것은 복음을 위한 고난에서조차도 그리스도를 체험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리킨다. 바울이 이 책에서 많은 다른 용어들을 사용했지만 그의 주제는 하나-그리스도를 체험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빌립보서를 이해하기 원한다면 그 책의 주제가 그리스도를 체험함이라는 사실의 빛 안에서 빌립보서를 읽어야 한다. 이 메시지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다른 방법들을 볼 것이다.

1장 15절부터 17절에 따르면, 어떤 이들은 투기와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경쟁으로 그분을 전파한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순수한 동기에서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했다. 이 문제에 있어서 오늘날의 상황은 바울이 1세기에 직면했던 것과 똑같다. 바울이 빌립보서를 썼을 때 다른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오늘날에도 똑같다. 1장 15절에서 바울은 말했다.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여기 말씀에서 어떤 이들이란 바울과 그의 사역을 반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한다(고후 10:7, 11:22-23). 바울 시대에조차도 바울의 영향력에 대한 시기와 다툼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헬라어로 다툼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은 그들의 편당과 당파 근성 때문에 그리스도를 전파했다는 것이다.

1장 17절에서 바울은 계속,『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않게 경쟁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고 말한다. 헬라어로 경쟁이란 이기적인 추구, 개인의 야심, 편당을 의미한다. 헬라어로 괴로움이라는 말은 압력(壓力)을 의미한다. 그리스도를 경쟁으로 전파한 사람들은 외견상 바울이 복음 전파를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바울과 그의 사역을 훼방하여 그의 매임에 더 압력을 가하려고 노력했다. 바울의 감금의 괴로움은 그의 복음 전파만이 아닌 복음의 변명에 기인한 것이었다. 유대교인들은 율법과 할례로 복음을 혼잡케 했지만 바울은 복음을 변명하며 지켜 나갔다. 이것이 그를 갇히게 한 폭동의 원인이었다(행 21:27-36). (빌 L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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