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의 권세에서 건져져 그분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짐
골로새서
2014-09-06 , 조회 (144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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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우리를 어둠의 권세에서 구출하시어, 그분께서 사랑하시는 아들의 왕국 안으로 옮기셨습니다.(골 1:13)
Who delivered us out of the authority of darkness and transferred us into the kingdom of the Son of His love,(Col. 1:13) 

1장 13절에서 바울은 말한다. 『그분이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분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바울의 이 말은 주님이 다메섹 도상에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일치한다. 사도행전 26장 18절을 보면 주께서 바울에게, 『그들의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내 안에 있는 믿음으로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에서 유업을 얻게 함』을 이루라 명하셨다. 이 구절과 골로새서 1장 12절, 13절에서 바울은 어둠과 빛과 권세와 거룩하게 된 무리와 유업의 분깃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의심할 바 없이, 골로새 사람들에 대한 바울의 말은,

그가 회심했을 때 주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반영(反映)한 것이다. 수년 전, 나는 흑암의 권세란 단지 도박이나 도둑질이나 간음 같은 악한 일들만을 말하는 것인 줄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후에 나는, 여기에서 말한 흑암의 권세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포함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골로새서에서 말한 흑암의 권세란 악한 일들이 아닌, 종교적인 관례(慣例)와 이방인의 의식(儀式)과 그노시스 철학이다. 2장에서 바울은 우상 숭배와 천사 숭배를 철학과 신비주의와 그노시스교와 금욕주의에 연결시켰다. 금욕주의는 육체의 방종을 억제하기 위하여 몸을 엄격히 다루는 행위이다. 이런 종류의 행위를 힌두교나 불교나 천주교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뒤에서 보게 되겠지만, 금욕주의는 육체의 방종을 제어하는 데 아무런 소용이 없다(2:23). 종교적 관례나 금욕주의나 여러 가지 철학들이 나쁜 것은 아니다. 어떤 관례들은 구약에 있는 하나님의 명령에 근거를 두고 있다. 예를 들어, 먹는 것에 대한 여러 가지 규례(規例)가 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아버지께서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셨다고 말할 때 바로 이러한 관례와 규례와 철학과 금욕적 행위의 흑암을 말한 것이다. 우리는 모두 도박이 어둠의 권세 아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철학이나 윤리적 가르침 역시 그 권세에 속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므로 골로새서에서 바울이 이 용어를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아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골 L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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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 롬
아 멘 ~
하나님을 모르는 기근에 처해있는 이 땅엔 전통적인 관례와 규례와 철학과 금욕적 행위가 흑암에 권세라고
말하고 있는 골로새서에 대해 다시한번 일깨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