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의 권능을 가진 마귀로부터 구출됨
골로새서
2014-09-18 , 조회 (148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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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을 벗기시어 공개적으로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습니다.(골 2:15) 
Stripping off the rulers and the authorities, He made a display of them openly, triumphing over them in it.(Col. 2:15) 

어둠의 권세는 곧 사탄의 권세를 뜻한다. 하나님은 빛이요, 사탄은 어둠이다. 사탄의 어둠의 권세는 바로 하늘, 즉 공중에 있는 악한 자의 권세이다(엡 6:12). 이 악한 자는 하나님에게 반역한 어떤 존재를 말한다. 하늘에 있는 악한 자, 즉 반역자의 권세는 사탄의 나라인 어둠의 권세이다(마 12:26). 어둠은 사망과 연결된다. 어둠이 있는 곳에는 사망이 있다. 어둠은, 생명과 연결되는 빛에 반대된다. 사탄과 어둠과 사망은 하나님과 빛과 생명의 반대의 위치에 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을 볼 때, 우리는 어둠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놀라운 빛 안으로 옮겨졌다. 어둠은 사망인 사탄이요, 빛은 생명이신 하나님 자신이다.                 

어둠의 권세에서 건져내어짐은 사망의 권능을 가진 마귀로부터 구출되는 것이다(히 2:14, 요 17:15).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에 의해(골 2:15), 또한 부활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에 의해(요 5:24)사탄 마귀로부터 구출되었다.  흑암의 권세는 사탄의 나라요, 사탄 자신이 바로 어둠이다. 사탄의 나라는 하나의 조직이다. 이 조직 안에 있는 것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좋은 것이 더 많다. 최소한 사회적으로 보더라도 좋게 여겨지는 것들이다. 사탄은 사람들을 조직화하여, 그 조직 안에 가두기 위해 좋고 나쁜 여러 가지 것들을 사용한다. 사탄은 도박을 좋아하는 사람을 조직하기 위해 도박을 이용한다. 그러므로 사탄의 나라에는 도박 장관(長官)이 있고, 도박부(賭博部)가 있다. 또 사탄은 지식(知識)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음을 알고 있다.

그들을 조직화하기 위해서 사탄은 그의 나라에 지식부(知識部)를 두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박하는 것을 나무라지만, 지식을 나무라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만일 우리가 사람들에게 사탄 조직의 악한 면들로부터 벗어나라고 말해 준다면 우리들은 인정을 받을 것이다. 사탄은 사람들을 꾀어 악한 일을 하도록 조직화하기도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을 꾀어서는 악한 일을 억누르는 노력을 하게 하여 조직화한다. 사탄의 왕국의 또 다른 한 부(部)는 철학부(哲學部)이다. 흑암의 권세에 대해 말한 후, 바울은 계속하여 관례와 규례와 철학과 세상적인 여러 가지 요소들을 언급하는데, 이것들은 사탄 권세의 여러 가지 양상들이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철학에 의해, 사탄의 조종 아래 움직인다. 이 때문에 철학에 빠진 사람보다는 도박에 빠진 사람을 그리스도에게로 이끌기가 더 쉽다.

우리는 중국에서 공자(孔子)를 따르는 사람들을 돌이키게 하기가 어려운 일임을 알게 되었다. 사탄은 수많은 중국인들을 조직화하고 조종하기 위하여 유교(儒敎)의 윤리적 가르침을 이용했다. 사탄은 윤리적인 철학을 통해 그들을 조종하고, 그들을 그의 권세 아래 붙잡아 놓았던 것이다. 유대교인들과 회교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강경하게 반대한다. 회교도인들은 악한 것이 아닌 회교의 여러 원리에 의해 조종된다. 어떤 의미에서, 이런 원리들은 선(善)한 것이다. 그러나 또 다른 의미에서, 그것들은 아주 무서운 것이다. 일상 생활이 정직하고 윤리적이며 도덕적이라고 여겨지는 몰몬교도들 역시, 비슷한 선(善)한 일들에 의해 조종을 받고 있다. 몰몬교도들은 술뿐 아니라 커피나 차까지도 마시지 않는다. 얼마나 엄격하고 올바르게 보이는가!

그러나 몰몬교는 흑암의 권세 아래 속해 있으며, 사탄에 의해 어둠 가운데에서 조종을 받고 있는 것이다. 바울의 시대에는 유대교가 흑암의 권세의 주요한 부분이 되어 있었다. 유대교의 지도자층 종교인이었던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고 있었을때, 그는 완전히 이 권세 아래 있었다. 그때 주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그로 하여금 다른 이들의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돌아서게 할 것을 명하셨다. 바울이 그리스도에 직면함으로 말미암아 그의 눈은 잠시 멀게 되었다. 눈이 먼 것은 그가 전(前)에 소경 중의 하나였음을 가리킨다. 이제 그리스도에게로 인도된 그는 다른 사람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하는 것이다. 바울은 구원받기 전에 사탄의 권세 아래 있었다. 유대 종교는 바울을 조종했던 흑암의 권세였다. (골 L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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