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습니다.(마 12:6)

But I say to you that something greater than the temple is here. (Matt.12:6)

주 예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그분은 “너희가 … 읽지 못하였느냐?”(12:5)라고 말씀하셨다. 여러분이 주 예수님보다 성경을 더 잘 안다고 생각지 말라. 주 예수님은 다시 그들을 점검하셨다.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제사장들이 안식을 범하는 것은 합법적인 것이다. 그들은 성전 안에 있는 한 묶이는 것이 없고 율법으로부터 자유롭다. 그들이 성전 밖에 있으면 안식일을 지켜야 되지만, 성전 안에 있으면 자유롭다. 성전이 그들의 해방이다.

 주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6절)고 말씀하셨다. 사실상 주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나의 제자들은 성전 안에서 먹었다.그들은 내 안에서, 오늘날의 더 큰 성전 안에서 안식일을 범하고 있었다. 그들이 내 안에 있는 한 그들이 하는 것은 다 옳다. 너희들은 무슨 말을 하는 것이냐? 너희들은 정말로 성경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여, 너희들은 조금밖에 알지 못한다. 너희들은 참으로 성경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 너희들은 읽어보지 못했느냐? 

제사장들에게는 성전에서 안식일을 범하는 것이 허용되었다. 이제 나는 더 큰 성전이요, 나의 제자들은 내 안에 있는 제사장들이다. 그들이 무엇을 하든지, 심지어 그것이 율법에 저촉된다 할지라도, 그들은 성전 안에 있기 때문에 사실상 율법에 저촉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유롭다.”  여러분이 성전 밖에 있으면 묶이게 되고, 성전 안에 있으면 자유롭다. 여러분이 그리스도 밖에 있으면 묶임 아래 있게 되고,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자유롭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리스도는 오늘날 성전이실 뿐 아니라, 더 큰 성전이시다. 얼마나 좋은가! 

여러분은 결코 주 예수님을 이길 수 없다. 예수님께 여러분의 사례와 주장을 가져와서 그분을 이기려 하지 말라. 엄격히 말해서, 여러분은 예수님께 주장할만한 어떤 사례도 갖고 있지 못하다. 여러분이 논쟁에서 졌다고 말하지도 말라. 여러분은 그러한 논쟁을 시작할 만한 어떤 경우도 갖고 있지 못하다. 예수님은 모든 경우에서 이기신다. “너희들은 다윗에 관하여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너희들은 성전에 있는 제사장들에 관하여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그러므로 입을 다물라. (그리스도냐 종교냐, 제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