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손 마른 지체를 치료하심
그리스도냐 종교냐
2014-10-02 , 조회 (144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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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여러분 중 어떤 사람에게 양 한 마리가 있는데, 안식일에 그 양이 구덩이에 빠지면 붙잡아 들어 올리지 않겠습니까?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합니까?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은 합당합니다." (마 12:11-12)

And He said to them, What man will there be among  you who will have one sheep, and if it falls into a pit on the Sabbath, will not take hold of  it and lift  it  out? Of how much more value then is a man than a sheep! So then it is lawful to do well on the Sabbath.(Matt.12:11-12)

여러분은 그리스도께서 종교와 반대됨을 보았는가? 그러나 이것은 다만 첫 번째 안식일일 뿐이다. 그 이후 12장에 또 하나의 안식일이 있다. 첫 번째 안식일이 지난 후, 주 예수님은 또 다른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그곳에는 손 마른 사람이 있었다. 그러자 종교인들은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10절)라고 질문함으로써 다시 주 예수님을 괴롭힐 기회를 잡았다. 여기에 손 마른 사람의 사례가 있다. 이것은 사람 전체가 마른 것이 아니라 몸의 한 지체, 즉 한 손이 마른 경우이다. 이것은 아주 의미 있는 것이다. 첫 번째 안식일에 주 예수님은 몸의 머리이신 그분 자신을 주의하셨다. 이제 두 번째 안식일에 주님은 그분의 지체들을 관심할 필요가 있으셨다.

여기 말라진 한 손, 말라서 거의 죽게 된 한 지체가 있다. 주님은 바리새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12:11-12). 다시 말해서 그분은 “내가 이 손 마른 지체를 고치는 것이 무엇이 잘못이냐?”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손은 몸의 한 지체요 양은 양떼 중의 한 마리이다. 여러분은 이것을 본 적이 있는가? 이 안식일에 주님은 그분의 지체들을 치료하고, 구덩이에 빠진 그분의 양을 구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안식일이든 안식일이 아니든 주님은 그분의 몸의 죽은 지체들을 치료하는 데 관심이 있으시다. 규율은 주님께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구덩이에 빠진 그분의 양을 구출하는 것은 주님께 매우 중요하다. 첫 번째 안식일이 주는 교훈은 머리가 모든 것이요,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다윗이요, 더 큰 성전이요, 안식일의 주인이시다. 그러나 두 번째 안식일이 주는 교훈은, 주 예수님은 그분의 마른 지체들, 구덩이에 빠진 그분의 양 외에는 아무것도 관심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는 규율을 관심하고, 머리이신 그리스도는 관심하지 않는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형식과 교리와 규칙에 관심을 갖는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마른 지체들을 관심하지 않고 양떼의 양을 관심하지 않는다. 1968년 연초(年初)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참으로 특별한 일이 일어났다. 그것은 대규모의 장례식이었다.

그때는 신년 특별 집회 기간이었는데, 나는 사람들에게 장사(葬事)되도록 격려할 의도가 없었다. 그러나 한 집회가 끝났을 때 어떤 형제가, “나는 장사되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뒤따르게 되어 결국 교회 안의 많은 형제자매들이 장사되었다. 그들은 모두 너무나 깊이 감동되었고, 이러한 침례로 그들의 모든 낡은 것을 장사지냈으며 그들은 살아 있게 되었다고 간증하였다. 나는 정말로 장사되려는 수많은 형제자매들의 움직임에 놀랐다. 사실 나는 그것을 멈추게 하려고 어떤 말을 하려고 했으나, 내 안에 있는 그 영께서 나를 저지하셨다. 내가 어찌 성령의 움직이심을 멈추게 할 수 있는가? 나는 셋째 날이 되어서야 그것에 관해 말할 수 있었다. 그때 나는 로스앤젤레스 교회가 분명히 이 행동 때문에 종교인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열흘도 채 못 되어 비난이 닥쳐왔다. 그들은 “로스앤젤레스에 이단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 합당하게 침례를 받은 사람들이 또다시 침례를 받고 있다. 이미 합당하게 침례를 받은 믿는 이들이 또다시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성경적인 근거가 어디에 있는가?” 나는 이것에 관해 논쟁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나는 아주 진지하게 ‘마른 손들’이 치료받았다고 말하고 싶다. 이러한 일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일어났을 뿐 아니라, 뒤따라 여러 곳에서 많은 죽은 자들이 이러한 장사를 통해 살게 되었다. 우리가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기독교는 얼마나 가련한가! 그들은 여러분이 규율을 지키기만 하면, 여러분이 마르든 살든 상관하지 않는다. 여러분의 손이 말랐을지라도 ‘안식일’만 지키면 그들은 상관하지 않는다.  (그리스도냐 종교냐, 제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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