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삶
빌립보서
2014-10-06 , 조회 (101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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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나에게 있어서 삶은 그리스도이고, 나에게 있어서 죽음은 유익이기 때문입니다.(빌 1:21)

For to me, to live is Christ and to die is gain.(Phil. 1:21)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십니다. 이제 내가 육체 안에 사는 생명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 안에서 사는 생명입니다. (갈 2:20)

I am crucified with Christ; and it is no longer I who live, but it is Christ who lives in me; and the life which I now live in the fresh I Live in Faith, the faith of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up for me.(Gal. 2:20)  

21절에서 바울은 계속해서 말한다. 『왜냐하면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이 구절의 시작에 있는 작은 단어 「왜냐하면」은 중요하다. 그 단어는 다음에 오는 말들이 앞 구절의 설명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바울이 그리스도를 살았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바울의 몸에서 확대될 수 있었다. 그리스도를 확대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를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를 사는 문제는 매우 중요한 것이건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에 대해 합당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21절의 「왜냐하면」이라는 단어는, 바울이 그리스도를 살았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확대시킬 수 있었음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바울이 그리스도를 살았기 때문에 쇠사슬에 매인 바울의 몸에서 그리스도가 높여지고 칭송되고 찬양받고 소중하게 되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살려면 그분을 우리의 인격으로 취해야 하며 그분과 한 인격이 되어야 한다. 그분과 우리가 실제적으로 하나되어야 한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서 바울은 선포했다.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바울에게는 이것이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사실이었다.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사시는 것이 또한 우리에게도 실제가 되어야 한다. 마음 아프게도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가 실제적으로 그들 속에 사심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할 수 있고 우리 안에 거하는 그분을 소유할 수 있음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성경은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 안에 사심을 명백히 말해 주고 있다. 그뿐 아니라 우리도 그분 안에 거해야 하고 그분이 우리 안에 거하시게 해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그의 안에 산다고 할 뿐 아니라, 그에게 사는 분이 그리스도라고 말한다.

한편으로는 그리스도가 바울 안에 사셨고, 다른 한편으로는 바울이 그리스도를 살았다. 안으로는 그리스도가 바울의 생명이었고, 밖으로는 그리스도가 바울의 생활이었다. 바울과 그리스도는 이렇게 한 생명과 한 생활을 가졌다. 우리가 거룩하고 신령한 승리의 생활을 할지라도, 우리는 아직 우리의 천연적인 생명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살고 있지 않다. 나는 천성적으로 급한 사람이다. 내가 주께 돌이켰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나의 누님은 기뻐하며 나를 돕기 원했다. 특별히 누님은 나의 천성적으로 급한 성질을 돕기 원했다. 누님은 나를 꾸짖거나 교정하려 하지 않았다. 대신에 누님은 말과 행동이 느린 사람들에 대해 나에게 말해 주었다. 누님이 애쓰는 것이 무엇인가를 안 나는 나의 빠른 성질을 회개하며 느린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주님께 간구했다.

그러나 나의 행동은 원숭이가 사람 흉내를 내려는 것과 같았다. 나는 조심해서 며칠 동안 천천히 행동할 수 있었지만 결국에는 나의 급한 성질이 원상태로 돌아가 버렸다. 왜냐하면 나는 급한 사람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나는 자신을 느린 사람으로 만들 수 없었다. 그때 나의 누님은 나를 돕기 위해 노력했으며 누님은 내게 차분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다. 그러나 누님은 그리스도를 살도록 나를 돕지 않았다. 50년이 지난 지금, 나는 차분하고 인내심 있게 되었다. 나는 또한 나의 성질을 통제할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 나는 거룩하고 신령한 승리의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를 살지 않고도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보아 왔다. 그리스도를 살려면 우리는 그분을 우리의 인격과 생명으로 취해야 한다. (빌 L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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