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에서의 그리스도
골로새서
2014-10-06 , 조회 (171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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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께서 육체가 되시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시니, 은혜와 실재가 충만하였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에게서 온 독생자의 영광이었다.(요 1:14)

And the Word bacame fresh and tabernacled among us(and we beheld His glory, glory as of the only Begotten from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reality.(John. 1:14)   
 

복음서와 사도행전과 서신들과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그리스도와, 골로새서에 나타난 그리스도를 전반적으로 살펴보자. 복음서(福音書)에서 그리스도는 옛 창조를 입기 위해 육신이 되셨다. 요한복음 1장 14절은, 말씀이 육(flesh, 肉)이 되었다고 말한다. 여기에서의 육(肉)은 옛 창조의 사람을 뜻한다. 엄격히 말해서, 하나님은 육(肉)을 창조하시지는 않았다. 그분은 사람에게 몸을 지어 주셨다. 그러나 타락으로 말미암아 죄가 몸 안에 들어와 육(肉)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의 육은 옛 창조의 일부분인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창조의 머리였던 사람은 육(肉)이 되었다. 그리스도는 육(肉)이 되심으로 사람이 되셨고, 그로 말미암아 옛 창조를 입으신 것이다. 

그분의 인생을 통해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나타내셨다. 요한복음 1장 18절에서는,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들이 하나님을 선포하셨다고 말한다. 이 땅 위에서 삼십삼 년 반 동안,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선포하고 나타내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옛 창조를 끝내셨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을 때, 만약 한 유대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었느냐고 물었다면 그는 아마 나사렛의 예수라는 사람이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했을 것이다. 초신자(初信者)라면,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이 그의 구주였다고 말할 것이다. 조금 더 진보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구주로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뿐 아니라 그 자신도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다고 대답할 것이다. 더 진보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자아(自我)와 사탄과 세상이 모두 십자가에서 처리되었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이 대답도 충분한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 죄와 사탄과 세상과 옛 사람과 함께 모든 피조물을 못 박으신 것이다. 그뿐 아니라 의문(儀文)에 속한 계명의 율법도 십자가에 못 박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죽음은 옛 창조 전체를 끝낸 것이다.

복음서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새 창조인 교회를 낳기 위해 부활하셨다. 그분은 교회를 이루기 위해 땅에 떨어져 많은 밀알을 낳게 한, 한 알의 밀이시다 (요 12:24). (골  L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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