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규례
교회의 발자취
2014-10-09 , 조회 (151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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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우리는  다음의 필수적인 것들 외에는 더 큰 짐을 여러분에게 지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여겼습니다. 우상들에게 바쳤던 희생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하십시오. 여러분이 이런 것에서 조심하여 자신을 지킨다면, 잘하는 것입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행 15:28-29)

For it  seemed good to the Holy Spirit and to us to lay upon you no greater burden than these necessary things: To abstain from things that have been sacrificed to idols and blood and things strangled and fornication, from which if you carefully keep yourselves, you will do well. May you be strong.(Acts.15:28-29)

교회가 밖으로 확장될 때 사탄이 사람의 방해를 통해 교회에게 세 가지 어려움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어려움은 교회의 확장을 제한하였다. 교회가 확장될 때 가장 먼저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은 유대교의 제한과 묶임이었다(행 15:1-35). 당시 유대 땅의 주님을 믿었던 유대인들은 여전히 유대교의 전통을 지키고 있었다. 그들은 유대교의 시각과 사상으로 교회를 바라보았다. 이것은 유대교가 하나의 상자가 되어 교회를 그 안에 집어넣은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이것은 또한 교회가 한 송이 꽃인데 이 꽃을 유대교의 범위 안에 심어 놓은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이것을 통해서 사탄이 사람의 종교와 소위 경건으로 교회의 확장을 제한하려고 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유대인은 그들의 율법과 규례, 예식 모두가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고 경건한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잘 준수한다고 여겼다. 사탄은 이것을 이용하여 교회를 제한하였고 이 제한은 매우 심각하였다. 만약 바울이 하늘에서 내려온 이상을 보지 못했다면 이 제한을 돌파하기가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후에 교회는 확장되었고 사탄은 더 이상 유대교를 사용하여 교회를 제한할 수 없게 되었다. 사도행전 13장은 교회가 이방인에게로 확장되고 또한 세상 각지로 확장되어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서자 사탄은 유대교를 이용하여 이러한 확장을 제한하고 저지하고 방해하려고 한 것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에 있는 원칙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그것은 종교의 규례, 경배 방식, 성경 지식 등과 같이 경건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항상 사탄에게 이용되어 교회를 제한한다는 것이다. 이천 년의 교회사를 통해 우리는 교회가 능력을 얻을 때마다 확장되었음을 본다. 그리고 이 능력은 종교적인 의식, 규례 그리고 죽은 문자를 돌파한 하나님을 아는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있었다. 그러므로 한 면에서 우리는 당연히 성경 말씀을 지키고 진리의 가르침을 따라 성경의 빛 가운데서 살며 행동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은 다 옳은 것이다. 그러나 또 다른 면에서 우리는 이러한 성경의 지식, 진리의 빛이 죽은 것인가 아니면 살아있는 것인가라고 물어보아야 한다. 만약 그것들이 죽은 문자에 불과하다면 교회를 제한하고 방해할 것이다.

자매들이 말씀 전하는 것을 예로 들어본다면, 고린도전서 14장은 하나님께서 자매들에게 교회 안에서 말하지 말라고 한 것을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 준다(34절). 우리는 이것이 성경의 진리이고 하나님의 말씀임을 인정하나 우리가 만약 이것을 죽은 규례로 지킨다면 사탄에게 지위를 주어 교회의 확장을 제한할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자매가 어느 날 주님의 인도로 외진 산골 마을로 가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형제도 없고 교회도 없으며 오직 그 자매만 있었다고 하자. 만약 그녀가 그곳에서 ‘자매들은 말할 수 없다’라는 죽은 규례만을 지키면서 어떤 것도 말하지 않고 있다면 이것은 성령의 일을 제한하는 것이고 사탄에게 기회를 주어 교회의 확장을 제한하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의 모든 진리가 살아 있는 것이고 죽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진리를 죽은 규례로 지킨다면 성령의 일을 제한하는 것이며, 성령의 일을 제한하는 것은 교회의 확장을 제한하는 것이다. 형제자매들은 몸의 동역 안에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안배하신 순서에 따라 각자 그 위치를 갖고 있다. 집회 가운데서 형제들이 말하면 자매들은 자신의 위치를 지키며 어떤 것도 말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것은 죽은 규례가 아니라 살아 있는 실행이다. 예를 들어 자매들이 어떤 지방에 갔는데 형제가 없거나 혹은 형제들이 매우 약하다면 자매들은 죽은 방식으로 가르침을 지킬 수 없으며, 이러한 진리를 죽은 문자로 여기고 지켜서는 안 된다. 만약 지킨다면 사탄에게 지위를 주어 교회의 확장을 제한하게 될 것이다. (교회의 발자취, 제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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