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죄를 씻는 것과는 다름 (2)
요한복음
2014-10-16 , 조회 (126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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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대야에 물을 부으신 후,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동여매신 수건으로 닥아 주시기 시작하셨다.(요 13:5)

Then He poured water into the basin and began to wash the disciples' feet and to wipe them with the towel with which He was girded. (John.13:5)

더럽게 되는 것은 죄 있는 것과 매우 근접해 있다. 만일 당신이 더럽혀진 채 반 걸음만 더 나간다면 당신은 죄를 짓게 된다. 이런 류의 더러움이 우리의 교통을 저해한다. 내가 당신을 보면 볼수록 내 영은 점점 일어설 수가 없다. 당신이 나를 보면 볼수록 당신의 영은 더욱더 내려간다. 비록 우리가 서로 말을 한다 해도 우리는 즐겁게 말할 수 없다. 우리는 결코 가장할 수 없다. 만일 우리의 영이 즐겁다면 우리의 말 역시 즐거울 것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즐거운 영을 갖지 않았으면서도 말로는 즐거운 체 한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당신은 왜 수많은 경우에 형제 자매들이 함께 모일 때 기도할 수 없는지 알고 있는가? 그 이유는 그들 모두가 더럽혀졌기 때문이다. 그들 모두는 서로 발 씻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주님은 성령의 역사로, 말씀의 비추심으로,

내적 생명율의 운행으로 우리 발을 씻어 주신다. 오늘날 주님은 우리 속에 계신 성령으로, 우리를 비추이는 성경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속에서 운행하는 속 생명으로 언제나 씻어 주신다. 주님은 하루에도 몇 번이고 우리를 씻어 주실 것이다. 내가 간증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은 그 영과 말씀과 속 생명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나를 씻어 주신다는 것이다. 나는 땅 위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땅 위에서 걸어야 한다. 나는 땅과의 접촉을 피할 수 없다. 나는 나의 친척들과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을 대해야만 한다. 때로는 친구가 나를 방문한다. 나는 그와 만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그가 방문한 뒤에 나는 더러움을 느낀다. 이것이 땅과의 접촉이다. 더욱이 나는 쇼핑을 갈 때마다 상점들을 대해야 한다.

백화점에 갔다 온 뒤에 나는 음부에 다녀왔다는 느낌을 갖는다. 상점에서 나올 때 즉시 나는 씻음을 받을 필요가 있다. 매번 쇼핑하러 갈 때마다 나의 발은 땅을 접촉하므로 매우 더러워진다. 그러나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과 속 생명이 끊임없이 나를 씻기 위해서 역사하고 운행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나는 주님과의 교통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땅과의 접촉이 일주일간 축적된 뒤에, 당신은 주일날 주님의 상(床)에 올 때 씻음의 필요성을 느끼는가? 참으로 당신은 일주일 동안 땅과의 접촉으로 인해 축적된 더러움에서 정결케 되기 위해 발을 씻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매우 느낄 것이다. 우리에게는 죄를 위한 피의 씻음뿐 아니라 땅과의 접촉에서 비롯된 더러움을 씻어 버리기 위해 성령의 역사와 말씀의 비추심과 속 생명의 운행에 의한 씻음이 필요하다. (요 LS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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