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습니다. 그러면 아버지께서 또 다른 보혜사를 여러분에게 보내 주실 것이고, 그분은 영원히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 그분은 실재의 영이십니다. 세상은 그분을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분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여러분과 함께 거하시고, 여러분 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요 14:16-17) 
 
And I will ask the Father, And He will give you another Comforter, that He may be with you forever, Even the Spirit of reality, whom the world cannot receive, because it does not behold Him or know Him; but you know Him, because He abides with you and shall be in you.(John 14:16-17) 

왜냐하면 여러분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넘치는 공급으로, 이러한 일이 결국에는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것을 나는 알기 때문입니다. (빌 1:19)

For I know that for me this will turn out to salvation through your petition and the bountiful supply of the Spirit of Jesus Christ, (Phil.1:19)

하나님의 영은 태초부터 있었다(창 1:1-2). 그러나 그리스도의 영 (롬 8:9)과 예수 그리스도의 영 (빌 1:19)이신 그 영은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셨으므로, 주님께서 요한복음 7장에 기록된 말씀을 하실 때까지는 아직 있지 않았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을 때 영광을 얻으셨다(눅 24:26). 그의 부활 후에 하나님의 영은 육신을 입고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영이 되셨다. 그 영은 부활하신 날 저녁에 그리스도에 의하여 제자들에게 호흡으로 들어가셨다(요 20:22).

그 영은 이제 다른 보혜사로서,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약속한 실제의 영이시다(요 14:16-17). 그 영이 하나님의 영이었을 때는 신성의 요소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스도의 육신 되심과 십자가에 달리심과 부활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되었을 때, 그는 그리스도의 육신 되심과 십자가와 부활의 모든 요소와 실제를 지닌, 신성과 인성을 다 가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그는 지금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생수인 예수 그리스도의 만유를 포함한 영이시다 (요 7:38-39). (그 영과 몸,  제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