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음 (1)
로마서
2014-10-20 , 조회 (117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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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무력하게 되어 우리가 더이상 죄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롬 6:6) 
 
Knowing this, that our old man has been crucified with Him in order  that the body of sin might be annulled, that we should no longer serve sin as slaves; (Rom 6:6)

결혼한 여인은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여 있으나,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납니다.(롬 7:2)

For the married woman is bound by the law to her husband while he is living; but  if  the husband  dies, she is discharged from the law regarding the husband. (Rom.7:2)

거듭난 새 사람의 위치는 참된 아내의 위치이다. 거듭남으로써 우리는 본래의 위치로 회복된다. 로마서 7장 2절, 3절의 첫 남편은 육신이나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로마서 6장 6절의 옛 사람이다. 로마서 7장 1절부터 6절까지를 자세히 읽어보면, 이 말씀과 로마서 6장 6절 사이에 서로 관계가 있음을 알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서 7장에 언급된 첫 남편을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자들인 우리가 구원받은 후 옛 사람과 새 사람의 두 신분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타락으로 인하여 우리는 옛 신분을 갖고 있고, 거듭남으로 인하여 우리는 새로운 신분을 갖고 있다.

타락으로 인해 우리는 옛 사람이고 거듭남으로 인해 우리는 새 사람이다. 옛 사람인 우리는 남편이었고 새 사람인 우리는 아내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 신분을 갖고 있는 것이다. 로마서 7장 1절부터 6절까지의 말씀을 로마서 6장 6절과 갈라디아서 2장 19절, 20절과 연관시켜 이에 대한 것을 더 살펴보기로 하자. 로마서 7장 1절은 이렇게 말한다. 『율법은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한다』. 이 말씀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7장 2절의 말씀은 다음과 같다.『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났느니라』.「여인 생전」이 아니라 「남편 생전」이라고 말한 것을 주의하라.

만일 남편이 죽으면 아내는 남편의 법에서 벗어난다. 로마서 7장 3절에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부라 이르지만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케 되어 다른 남자에게 결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마서 7장의 다음 세 구절은 그렇게 쉽지 않다. 문제의 핵심은 7장 4절에 있다. 이제 이 구절을 자세히 살펴 보자.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했으니』. 우리는 자살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죽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라는 구절은 그것이 어떠한 죽음인가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것은 자살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이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우리는 그와 함께 죽었다. 우리는 이것을 로마서 6장 6절의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말하는 이 구절이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죽었다고 말하는 로마서 7장 4절에 해당한다고 믿지 않는가? 우리는 이 두 말씀이 서로 부합되는 것을 시인해야 한다. 7장 4절에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한』 「너」는 6장 6절에서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옛 사람」임이 분명하다. 간단히 말해서 7장 4절의 「너」는 6장 6절의 「옛 사람」이다.                 

로마서 6장 6절에서, 옛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혔기 때문에 죄의 몸이 효력을 상실했다(원문 참조).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몸이 아니라 옛 사람이다. 만일 당신의 몸이 못 박혔다면 당신은 장사되고 매장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몸은 어떻게 되었는가? 몸은 그 효력을 상실했다. 즉 몸은 쓸모 없게 된 것이다. 옛 사람은 못 박혔지만 몸은 그대로 남아 있다. 옛 사람이 못 박혔으므로 몸은 실직한 상태이다. 그러나 로마서 6장 6절은 계속해서,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라고 말한다. 옛 사람은 못 박혔지만 우리는 여전히 살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죄에게 종노릇해서는 안된다. (롬 L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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