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생명메시지(Ⅰ)
2014-10-26 , 조회 (151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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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에 거하십시오. 그러면 나도 여러분 안에 거하겠습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여러분도  내 안에 거하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여러분은 가지들입니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그 사람은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떠나서는 여러분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요 15:4-5) 

 
 Abide in Me and I in you. As the branch cannot bear fruit of itself unless it abides in the vine, so neither can you unless you abide in Me.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He who abides in Me and I in him, he bears much fruit; for apart from Me you can do nothing.( John 15:4-5)
 

역대로 학자들과 철학자들은 우주와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려 최선을 다해 왔다. 아무도 지금까지 적절한 대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요한복음 15장에 있는 포도나무와 가지들과 농부에 대한 주님의 간단한 예시는 다름 아닌 이것을 계시한다. 나는 오십 육 년 전 십대였을 때 구원 받았고 그때 이후로 결코 떠난 적이 없었다. 그러나 나의 그리스도인 생활 초기 시기의 수년 동안, 나는 하나님의 경륜이 무엇인지 몰랐다. 나는 그분을 사랑하고 성경을 연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그분을 간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그분의 경륜에 대해서는 몰랐다. (경륜 : 헬라어로 신약에 사용된 이 단어는 일종의 행정 안에서 무언가를 분배하는 것, 어떤 그릇 안으로 무언가를 분배하는 청지기 직분을 의미한다.)

어느 날 나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지력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아주 높은 목적을 가지고 우리를 선택하고 구속하셨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목적은 무한하신 삼일 하나님이 그분 자신을 우리 존재 안으로 분배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나는 하나님이 우리를 세 부분으로 창조하신 이유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밖의 몸과 안의 영과 그 둘 사이의 혼을 가지고 있다. 장갑이 손을 담기 위하여 만들어 지듯 우리는 우리 안에 하나님을 담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기독교는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복음을 전파하고, 혼을 이기고, 우리의 행동을 개선하고, 부모를 공경하고, 원수를 사랑하고, 친절하고, 겸손해야 한다는 관념을 우리에게 주입시켜 왔다. 하나님은 이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나는 이러한 종류의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수년 동안 노력했다. 

하나님은 당신이 그분을 위하여 당신 혼자 어떤 것을 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만일 그분께서 무언가를 하기를 원하신다면 그분 스스로 그것을 하실 수 있다. 그분께서 단지 말씀하시기만 하면 존재하게 된다. 그분께서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다. 하나님은 당신이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으시다. 종교를 가진 인류는 하나님의 목적에서 벗어났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생명으로 취하길 원하신다. 이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체현되셨다.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 그리스도는 교리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실제적인 하나님이시다. 이 하나님이 당신의 생명과 인격이 되신다. 이것을 깨닫기 전에 나는 나의 죄들과 악한 행위와 나쁜 성질을 미워했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위하여 일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어느 날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얘야! 나는 너를 원치 않는다. 나는 나 자신을 원한다. 네가 그렇게 흉하지 않고 사랑스럽고 뛰어나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너를 원하지 않는다. 너는 나를 결코 만족시킬 수 없다. 나는 나 자신을 원한다. 그러나 그것은 네 안에 있는 나 자신이어야 한다. 네가 나를 취하고 네 자신을 떠난다면 나는 기쁠 것이다.』내가 이 이상을 보았을 때 나는 기도했다. 『주님! 제게 긍휼을 베푸소서. 이제부터는 결코 저 혼자 살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기도한 후로는 내게 날개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나는 거리로 뛰어나가 모든 사람에게, 이제 후로는 더 이상 내가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며 그리스도로 인하여 살 것을 선포하고 싶었다. 이 모든 것이 사십 년 전의 일이었다. (생명 메시지 Ⅰ,제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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