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의 나무에서 해방된 사람
하나님의 경륜
2014-10-31 , 조회 (1114)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은 육체를 그 정욕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갈 5:24)

But they who are of Christ Jesus have crucified the flesh with its passions and its lusts.(Gal. 5:24)

하나님은 사람이 되셔서 그 안에 사탄이 거하는 사람을 입으신 후, 그 사람을 십자가로 가져가셨다. 사탄은 자기가 성공했다고 생각했겠지만 그는 도리어 자기를 죽음에 넣는 쉬운 길을 주님께 제공했을 뿐이다. 예를 들어, 생쥐가 집 안에 있다면 집주인이 그것을 붙잡기가 어렵다. 그러나 만일 조그만 미끼가 있는 덫을 설치한다면 생쥐는 유혹을 받아 미끼를 물 것이다. 처음에는 생쥐가 미끼를 무는 데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덫에 걸렸다는 것은 깨닫지 못할 것이다. 이제 생쥐가 덫에 걸렸으므로 집주인이 와서 덫에 걸린 쥐를 죽이기는 매우 쉬운 일이다. 마찬가지로 아담은 사탄을 잡기 위한 덫이 되었다. 

사탄은 온 우주를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골칫거리’ 생쥐였다. 사탄은 사람을 소유했을 때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가 덫에 걸렸음은 깨닫지 못했다. 사탄은 사람을 자기의 집으로 생각했지만 사람이 덫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그는 사람을 자기의 음식으로 생각했지만 사람은 단지 미끼일 뿐이었다. 사람을 먹음으로써 그는 붙잡혀 사람 속에 갇히게 되었다. 결국 주님께서 오셔서 친히 사람을 입으시고, 그 사람을 십자가로 데려가셔서, 죽음을 통해 사망의 세력을 잡고 있는 자를 없이하셨다(히 2:14). 사람은 덫이었다. 그리고 마귀는 그 덫에 걸렸다. 

성육신을 통해 하나님은 친히 타락한 사람을 입으시고 이 사람을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끄셨다. 그때 이 타락한 사람 안에 있던 사탄도 역시 죽은 것이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마귀를 멸하신 것은 바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이루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사탄이 십자가를 두려워하는 이유이며, 주님께서 우리에게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신 이유이다. 십자가는 사탄을 정복하는 유일한 무기이다. 사탄은 어디에 있는가? 사탄은 내 안, 곧 내 육신 안에 있다. 그러나 지금 내 육신은 어디에 있는가? 갈라디아서 5장 24절을 보라.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사탄이 있는 내 육체는 십자가 위에 있다. 그러므로 사탄은 십자가 위에서 죽음에 넣어졌다. 주님을 찬양하라! 그러나 이것이 끝인가? 아니다. 죽음 다음에는 매장이 따른다. 그러나 무덤조차도 끝은 아니다! 매장된 후 부활이 있었다. 이스라엘은 바로의 군대와 함께 홍해로 들어갔다. 그러나 바로와 그의 군대를 물 속에 남겨 두고 이스라엘 백성만 죽음의 물에서 부활되었다. 바로와 그의 군대는 죽음의 물에 장사되었다. 그리스도는 사람을 사탄과 함께 사망과 무덤으로 끌고 가셨다가 사탄은 남겨 둔 채 사람만 이끌어 내셨다. 그분은 사탄을 무덤 속에 매장한 채 남겨 두었다. 이제 이 부활한 사람은 그리스도와 하나이다. (하나님의 경륜, 제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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