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으로 말미암아 살고 행함 (2)
갈라디아서
2014-11-04 , 조회 (152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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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은 육체를 그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우리가 그 영을 따라 산다면, 또한 그 영을 따라 행합시다.(갈 5:24-25)

But they who are of Chist  Jesus have crucified the flesh with its passions and its lusts. If we live by the Spirit, let us also walk by the Spirit. (Gal. 5:24-25)

그 영을 계속 얻으려면 우리는 기도하는 영을 사용해야 한다. 기도 중에 우리는 사소한 문제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대신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거룩한 전달을 향해 열고 그 영의 공급을 받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종교적인 생활이나 윤리적인 생활이 아니라 하나님과 한 영된 생활이다. 우리의 영을 열어 주님을 부를 때마다 우리는 거룩한 전달, 즉 하늘에 속한 전류의 흐름을 체험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공급하고 공급받는 생활이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공급하시고 우리는 계속해서 그분을 받아들인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 영을 받아들이는 중대한 문제를 게을리 한다. 대신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종교적이고 윤리적인 사람이 되도록 돕는 데 관심을 집중한다. 

이렇기 때문에 주님에게 신속한 회복이 필요한 것이다. 주님의 회복은 종교와는 완전히 다르다. 그리스도와 생명과 그 영과 교회에 관한 주님의 회복은 성경과 완전히 하나이다. 그러나 주님의 회복은 종교와 전통으로부터는 멀리 떨어져 있다. 확실히 우리와 주님 자신에게는 회복이 필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 영은 복음의 완전한 축복이다. 3장 13절과 14절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다고 말한다. 복음 안에서 우리는 죄 사함과 씻음과 깨끗케 함의 축복을 받았을 뿐 아니라 과정을 거친, 만유를 포함한 생명 주는 영인 삼일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들였다.

 이 살아 있는 만유를 포함한 인격이 복(福)이다. 매일 매일 하나님은 이 복을 우리에게 공급하고 계시며 우리는 이 복을 얻고 있다. 아, 우리는 얼마나 복된 자들인가! 우리는 얼마나 놀라운 축복을 누리고 있는지! 이 유일한 축복은 만유를 포함한 삼일 하나님-아버지와 아들과 그 영-의 인격이다. 이 인격은 과정을 거쳐 우리의 누림이 되기 위해 가장 주관적으로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 어떤 찬송가는 우리에게 우리가 받은 복을 하나씩 세어보라고 말한다. 사실상 우리는 세어볼 여러 가지 축복을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에게는 하나의 풍성한 복인 그 영이 있다. 연말(年末)에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그 해에 받은 모든 물질적 축복을 세어보는 데 시간을 들일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다만 과정을 거쳐 우리 안에 내주하는 생명 주는 영이 되신, 측량할 수 없이 풍성한, 만유를 포함한 삼일 하나님이신 유일한 축복으로 인하여 주님을 찬양할 뿐이다. 나는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 침략군에 의해 투옥되었을 때 그 영의 이러한 축복을 체험했다. 30일 동안 매일 나는 심문을 당하고 매를 맞았다. 그러나 나는 고통을 받는 중에 주님에 대한 달콤한 누림을 가졌다. 그 영의 축복을 얼마나 누렸는지! 주님은 너무나 실제적이었고 가까웠다. 내가 거의 그를 만질 수 있을 정도였다. 나는 특별히 그 영의 누림이 너무 실제적이고 친근하고 달콤해서 울며, 『주여, 내가 당신을 위하여 여기 있을 뿐 아니라 당신과 함께 여기에 있음을 찬양합니다.』라고 말한 어느 날 밤을 기억한다.

이 말을 할 때 나는 주께서 나와 함께 감옥에 계신다는 분명한 느낌을 가졌다. 오, 그때 그 영의 누림은 형용할 수 없는 것이었다! 주님이 너무도 가깝고 누릴 수 있는 분이었기에 그 감옥은 지성소가 되었다. 진실로 과정을 거친 삼일 하나님이신 그 영이 우리의 축복이다. 만유를 포함한 영을 언급한 후에 바울은 계속,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그 영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5:16)고 말한다. 5장 25절에서 그는 또한 『만일 우리가 그 영으로 살면 또한 그 영으로 행할지니』라고 말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 영으로 행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체험적인 이해를 갖고 있지 않다. 행한다는 것은 살고 또 존재를 갖는 것이다. 

그러나 25절에서 바울은 그 영으로 사는 것과 그 영으로 행하는 것을 구별하는 것 같다. 그 영으로 사는 것과 그 영으로 행하는 것은 다르다. 25절에서 「만일 … 라면」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실지로는 「… 하므로」를 뜻한다. 여기서 바울의 말은 가정이 아니라 사실이다. 우리는 그 영으로 살므로 계속해서 그 영으로 행해야 한다. 우리는 그 영으로 사는 것과 그 영으로 행하는 것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5장 25절에서 「산다」로 번역된 헬라어는 실지로 생명을 가지는 것과 생명을 사는 것 둘 다를 의미한다. 다른 곳에서 바울은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롬 1:17)고 말한다. 그 말의 실제적인 의미는, 의인은 믿음으로 생명을 얻고 살리라는 것이다. (갈 LS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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