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으로 말미암아 살고 행함 (3)
갈라디아서
2014-11-04 , 조회 (1208)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그러나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은 육체를 그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우리가 그 영을 따라 산다면, 또한 그 영을 따라 행합시다.(갈 5:24-25)

But they who are of Chist  Jesus have crucified the flesh with its passions and its lusts. If we live by the Spirit, let us also walk by the Spirit. (Gal. 5:24-25)

어떤 이들은 그 영으로 사는데 대한 바울의 말이 단지 우리의 거듭남의 체험을 언급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해에 의하면, 우리는 거듭났을 때 생명을 얻고 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떤 것이든지 생명에 관계된 것은 단번에 모두 이루어질 수 없다. 어떤 특정한 것, 예를 들어 덧셈이나 뺄셈은 단번에 모두 배울 수 있지만 호흡하고 먹고 마시는 것은 단번에 다 할 수 없다. 학교는 졸업할 수 있지만 숨쉬는 것이나 마시는 것이나 먹는 것을 졸업하고 살아 있을 수는 없다. 당신은 아주 많은 식사를 한번 했다해서 더 이상 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생명 문제에 있어서는 졸업이 있을 수 없다. 

생명으로부터의 졸업은 죽음을 뜻한다. 생명에 관한 모든 것은 계속적이어야 하며 거듭해서 체험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5장 25절에서, 사는 것에 관한 바울의 말은 거듭날 때 우리의 처음으로 체험하는 것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우리의 매일의 생활에 적용된다. 우리는 날마다 생명을 갖고 살아야 한다.
체험적으로 말하면 그 영으로 사는 것은 그 영을 우리 안으로 호흡함으로써 그 영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영으로 살므로」란 「그 영을 받아들이므로」라는 뜻이다. 그 영을 호흡함에 관한 심프슨(A. B. Simpson)의 찬송의 절은 이러하다.

순간순간 나는 호흡합니다.
당신으로부터 내 모든 생명을 끌어오며
호흡함으로 당신을 삽니다.
주여, 당신의 영이 내 안에서 호흡합니다. 

심프슨(A. B. Simpson)은 그 영을 계속 호흡해야 할 필요성을 깨달았다. 영 안에서 호흡하는 것은 그 영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이 생명을 얻고 사는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그 영을 받아들이려면 자신을 열고 우리 영을 훈련하여 주님을 불러야 한다. 여기에는 우리의 그침 없는 기도가 요구된다. 우리가 만일 그 영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생명을 얻고 살 것이다.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그를 호흡함으로 그 영을 계속해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일상 생활을 하고 있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계속 그 영을 받아들임으로써 생명을 얻거나 살지 않는다. 그러나 주께 감사드리는 것은, 주의 회복 안에 있는 우리는 그 영을 받아들이는 것을 배우고 있다. 

나는 여러분 모두에게 순간순간 그 영을 받아들여 주님을 접촉하기를 권한다. 그 영을 얻으면 얻을수록 우리는 더욱더 생명을 갖고 살 것이다. 나는 내 개인적인 체험에서 그 영에 대한 나의 누림이 증가하고 전진해왔음을 간증할 수 있다. 나는 날마다 그 영을 받아들이며 생명을 갖고 산다. 그 영으로 행하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실지로 결혼 생활에서 볼 수 있다. 서로를 잘 아는, 결혼한 부부가 말을 교환하기는 쉽다. 남편은 아내의 단점을 지적할 것이며 아내도 남편의 단점을 지적함으로써 응답할 것이다. 부부가 이런 식으로 말을 교환한다면 그들은 분명히 그 영으로 행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아침 일찍이 그들은 그들의 영을 사용하여 주를 접촉하고 주님을 호흡하여 받아들임으로 그 영을 받아들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서로 이야기하는 도중에 그들은 더 이상 그 영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생명을 받아들이기를 멈추었으므로 그들은 그 영으로 행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육신을 따라 행한다. 부부가 다툼으로부터 구제 받는 가장 좋은 길은 영을 사용하는 것이다. 남편은 이렇게 말해야 한다. 『주여, 내 영을 사용하여 부인과 말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주여, 나는 당신을 부릅니다. 내가 그녀와 다투는데 당신이 나와 한 영이 되기를 구합니다.』 당신은 어떤 형제가 이렇게 기도하면서 자기 부인과 다툴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가? 물론 그렇지 않을 것이다. 다투는 대신 그는 생명을 얻을 것이고, 부인과 말을 교환하려는 그의 욕망은 죽을 것이다.

우리는 그 영으로 살므로 그 영으로 행해야 한다. 영을 사용하여 그 영을 받아들인 부부는 그들의 결혼 생활에서 그 영으로 행해야 한다. 그럴 때 다툼 대신 찬양이 있을 것이다. 수년간 나는 5장 25절에 있는 그 영으로 사는 것과 그 영으로 행하는 것에 관한 바울의 말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점차 말씀의 빛 가운데서 나의 체험을 비추어 볼 때 나는, 우리가 계속적으로 우리 영을 사용하여 그 영을 받아들여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순간순간 우리는 생명을 가지고 살기 위해 주님을 부르고 기도해야 한다. 첫 번째로 필요한 것은 생명을 얻고 사는 것이다.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우리는 호흡함으로써 그 영을 얻는다. 그 영을 받아들임으로 생명을 가지면 우리는 그 영으로 행할 수 있다. 우리는 그 영으로 일을 하고 말할 수 있다. (갈 LS 34)

갈라디아서 5장 24-25장,육체 정욕,욕망 호흡, 졸업 심프슨,접촉 부부,교환 다툼,찬양, 결혼생활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