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 만나, 궤 성막에 대하여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
2014-11-06 , 조회 (151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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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거처를 정하시게 하시며, 여러분이 사랑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터를 잡아서,모든 성도들과 함께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를 깨달을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도록 하시고, 또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하시어, 하나님의 모든 충만에 이르도록 여러분이 충만하게 되기를 바랍니다.(엡 3:17-19)

That Christ may make His home in your hearts through faith, that you, being  rooted and grounded in love, May be full of strength to apprehend with all the saints what the breadth and length and height and depth are And to know the knowledge­­­-surpassing love of Christ, that  you may be filled unto all the fullness of God.(엡 3:17-19)  

우리는 위의 세 구절에서 몇 가지 중점에 주의를 기울여 그것을 잘 기억해 두어야 한다. 17절의 ‘계시게’라는 단어에 주의하라. 그것은 매우 중요한 단어이다. 이 구절의 ‘계시다’라는 단어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집’이나 ‘거처’와 동일한 어근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 헬라어 단어를 ‘그분의 집을 만드시다’라고 번역하고 싶다. 이것은 ‘계시다’라는 말보다 의미를 더 깊고 충분히 전달해 준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능히’ 깨달을 수 있도록 우리 마음속에 그분의 집을 만들기 원하신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우리가 다만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능히’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이다. ‘능히’ 또한 강하고 비중 있는 단어이다. 

헬라어로 이 단어는 ‘충만한 능력을 가진’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구절을 ‘너희가 충만한 능력을 가져 깨달을 수 있도록’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이제 나는 여러분에게 ‘깨달아’라는 단어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단지 알거나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앎으로써, 어떤 것을 소유하고 이해함으로써 어떤 것을 얻는다. 이것이 깨닫는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가?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 즉 그리스도의 광대함, 그리스도의 무한한 크기를 깨달아야 한다. 그다음에 우리는 모든 성도와 함께 그러한 그리스도를 깨달아야 한다.

한 개인이 그렇게 무한한 그리스도를 깨닫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한 그리스도는 모든 성도와 함께 깨달아야 한다.
요약하면, 그리스도는 우리 마음속에 그분의 집을 만들기 원하신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모든 성도와 함께 무한하신 그리스도의 광대함을 깨달아 그것을 이해하고 얻을 수 있는 충만한 능력을 갖게 된다.

출애굽기 33장 14-15절 :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로 편케 하리라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여기에서 첫째 요점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그분의 임재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갈 것이라고 약속하신 것이고, 둘째 요점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안식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신 것이다. 주님께서 여기에서 언급하신 안식은 좋은 땅 안에서의 안식이다.

신명기 12장 10절 :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로 사방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로 평안히 거하게 하실 때에”.

신명기 25장 19절 :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기업으로 얻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로 사면에 있는 모든 대적을 벗어나게 하시고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
이 두 구절을 볼 때 주님께서 언급하신 안식이 바로 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땅이 곧 안식이다. 그 땅을 소유하고 그 땅에서 사는 것이 바로 안식 안에 있는 것이다.

출애굽기 40장 1-2절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정월 초일일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주님은 모세에게 첫 달 첫 날에 성막을 세우라고 명하셨다.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출애굽기 40장 17절, 21절, 34절, 35절 : “제이 년 정월 곧 그달 초일일에 성막을 세우니라 … 또 그 궤를 성막에 들여 놓고 장을 드리워서 그 증거궤를 가리우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성막이 세워지자마자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했다. 주님의 영광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들의 눈앞에 나타난 주님의 임재이다. 그때에 사람들의 눈, 즉 이스라엘 자손들의 눈이 영광 안에 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주목해 보았다. 우리는 가나안 땅의 지극히 좋은 것들을 보았고, 그것이 만유를 포함하신 그리스도의 예표라는 것을 보았다. (만유를 포함하신 그리스도, 제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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