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사람에게 속한 것을 사용하지 않음
성격
2014-11-08 , 조회 (121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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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그는 귀한 그릇이 되어 거룩해지고, 주인에게 쓸모 있게 되며, 온갖 선한 일을 위하여 예비될 것입니다.(딤후 2:21)

If therefore anyone cleanses himself from these, he will be a vessel unto honor, sanctified, useful to the master, prepared unto every good work.(2 Tim. 2:21)

디모데 후서 2장 20절부터 21절 :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오늘 우리는 다시 주님을 섬기는 사람의 성격의 문제에 대해 말하겠다. 여기서 사도는 주님의 종에게는 「주인의 쓰임에 합당함」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주인의 쓰심에 합당함」의 원문은 주님 앞에서의 봉사가 많고 실제적이게 된다는 뜻이 있다. 그 뜻은 사용하는가 사용치 않는가의 문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이고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문제를 가리킨다.

바꾸어 말하자면 당신으로 하여금 실제적인 봉사를 하게 하고, 많은 봉사를 하는 사람으로 성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주님의 쓰심에 합당하다는 뜻이다. 나는 지난번에 말한 주님은 영원히 우리에게 속한 것들을 사용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반복하겠다. 이것은 곧 가시덤불에 불이 붙었으나 가시덤불이 타지 않는다는 뜻이다. 불이 가시덤불에서 타오르고 있었으나 조금도 가시덤불의 성분을 연료로 쓰지 않았다. 당신의 총명과 지혜와 장점과 미덕들이 하나님이 당신을 쓰시는 데 사용하는 연료라고 생각지 말라. 그런 일은 없다. 주님의 용도에 우리에게 속한 것들은 하나도 추가될 수 없다. 주님이 우리에게 봉사를 요구하는 것은 우리 자신에 속한 것들로 섬기라는 말이 아니라 

그분에 속한 것들을 우리를 통해 남에게 공급하라는 것이다. 언제든지 우리가 자신에 속한 것들로 남을 섬기려고 할 때 그것은 가장 주님께 죄가 된다. 그것은 자신을 전하는 것이요 주님을 전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을 섬기는 것이요 주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것은 주님 앞에서 정죄되는 것이다. 이것이 고린도 후서 4장에서 바울이 말한 바이다. 먼저 그는 3장에서 우리가 새 언약의 사역자로 감당하는 것이 우리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4장에 가서 그는 자신이 감당하지 않을 뿐 아니라 또한 자신을 전하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심을 전파하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바울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전파하지 않았고 자신을 공급하지도 않았다. 바울이 전한 것은 그리스도이며 공급한 것도 그리스도이다.

 모세도 이와 같이 그의 방법으로 바로 왕을 처리한 것이 아니라 모세의 몸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권능이 바로 왕을 처리 한 것이다. 바로 왕은 모세의 능력을 접하거나 재간과 지혜를 만진 것이 아니라 모세가 아닌 어떤 것 곧 가시덤불에서 타오르는 불을 만진 것이다. 우리는 신·구약 안에 있는 주님을 섬기는 사람들에게서도 이러한 원칙을 볼 수 있다. 예레미야, 이사야, 다니엘 등 구약의 어떤 선지자도 자기의 총명과 지혜와 재간을 주님의 일에 가져 올 수 없었다. 바꾸어 말하자면, 그 선지자들이 전한 것은 그들의 재간이나 지혜나 총명이 아니라 그들 위에 임하신 여호와와 여호와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신약은 더욱 이러하다. 베드로든 야고보든 요한이든 바울이든 그들의 어떤 것도 하나님의 일에 추가될 수 없었다. 

그들이 성도와 교회들에게 전한 것은 완전히 그리스도 자신이었다. 이 점을 분명히 구분해 놓아야 한다. 우리 위에서 십자가의 역사는 이 점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 위에서의 십자가의 파쇄와 죽이는 역사는 이 점을 처리한다. 십자가는 왜 우리의 지혜를 처리하고 재간이 있는 우리 자신을 넘어뜨리는가? 그 이유는 우리의 지혜와 총명과 재간이 주님에 의해 굴복되지 않으면 우리의 봉사가 모두 주님이 아니라 자신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모세가 사십 세였을 때 그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출하셨다면 모세의 봉사에는 오직 그의 재간과 총명과 지혜와 학문만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벽에 부딪치게 하셨다. 

벽에 부딪치는 것이 곧 그의 몸에서의 십자가의 파쇄케 하는 역사이다. 모세에게서 십자가는 그의 재간과 본능을 파쇄하고 그의 지혜와 총명을 파쇄했다. 그는 궁중 안의 왕자이자 군대의 원수(元首)였다. 그러나 그가 처리를 받아 광야로 가서 유리하는 자와 양을 치는 사람이 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모두 모세 자신을 파쇄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의 봉사와 주님의 일에 참여하는 일에서 결코 자신의 것을 남에게 줄 수 없음을 반드시 보아야 한다. 언제든지 당신이 자신의 것을 하나님의 봉사에 섞을 때 십자가가 당신 위에 임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와서 하라고 하시지만 또 당신의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이제 우리는 다른 방면의 일 곧 주님이 당신의 것을 사용하지 않지만 당신이 

그분의 쓰심에 합당하도록 요구함을 보기로 한다. 이 주님의 쓰심에 합당함의 문제를 주님 앞에서 고려한 결과 나는 그것이 사람의 성격과 큰 관계가 있음을 느꼈다. 당신의 재간과 본능은 주님의 봉사에 섞여질 수 없다. 그러나 당신의 성격은 주님의 봉사에서 쓰기에 합당한가를 결정한다. 주님은 어떤 사람의 성격은 사용하지 못하시고 어떤 사람의 성격은 사용하실 수 있다. 주님을 섬기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것을 주님의 봉사에 섞을 수 없다. 그러나 주님을 섬기는 사람의 성격은 반드시 주님의 쓰심에 합당해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당신이 주님의 쓰심에 합당하려면 반드시 주님의 쓰심에 합당한 성격을 세워야 함을 거듭 말하는 것이다. 형제 자매들이여, 이 점에서 우리는 큰 책임을 져야 한다. (성격, 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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