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류의 심음
갈라디아서
2014-11-08 , 조회 (105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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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씨를 뿌리는 사람은 육체에서 썪을 것을 거두겠지만,  그 영을 위하여 씨를 뿌리는 사람은 그 영에게서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갈 6:8)

For he who sows unto his own flesh will reap corruption of the flesh, but he who sows unto the Spirit  will of the spirit  reap eternal life.(Gal. 6:8)

마지막으로 6장에는 두 종류의 심음의 대조가 있다. 육체를 위하여 심음과 그 영을 위하여 심음이다(6:7-8). 한면으로 우리는 육체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육체에 심을 수도 있고 또 다른 한면으로는 그 영을 목표 삼고 그 영에 심을 수도 있다. 3장에서의 그 영은 주로 우리로 신성한 생명을 갖게 하기 위한 것이다. 4장에서의 그 영은 우리로 하나님에게서 나게 하기 위한 것이다. 5장에서의 그 영은 우리로 살고 행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 6장에서의 그 영은 우리의 목적과 목표를 위한 것이다. 갈라디아서의 처음 두 장에는 하나님의 경륜의 초점인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가 있다. 그러나 마지막 두 장에는 우리 체험 안에서의 그 영이 있다. 우리는 생활과 출생과 행함을 위한 그 영의 방면을 어느 정도 다루었다. 

이 메시지에서 우리는 그 영을 우리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 이것은 그 영을 위하여 심는 것과 많은 관계가 있다. 6장 8절에서 바울은,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그 영을 위하여 심는 자는 그 영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말한다. 바울이 말한 심음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바울은 그의 인생의 체험과 배운 것으로 인해, 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로 인해 인간 생활을 철저히 이해했었다. 6장 8절에서 그가 심는다는 말을 사용한 것은 인간 생활의 참 의미를 가리킨다. 바울의 견해에 따르면 인간 생활은 심는 과정이다. 우리는 날마다 심고 있다. 우리는 말과 행동으로 심고, 또 우리의 어떠함으로 심는다.

심는 것은 자라서 결국에는 추수될 무언가를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자라서 추수를 가져올 것들을 계속해서 심고 있다. 우리의 말 한마디라도 특별한 흙에 자리를 잡고 자라고 거두게 될 씨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말과 행동들에 결과나 산출물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말하고 행하는 것은 모두 심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당신은 하루종일 심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가? 기쁠 때, 슬플 때, 조용할 때, 또 성낼 때, 주를 찬양하고 있을 때, 또 불평하고 있을 때, 당신은 심는 것이다. 어떤 사람을 험담하거나 비평할 때마다 당신은 심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노래할 때 심고, 자녀들을 꾸짖을 때 또한 심는다. 인간 생활은 자라서 추수를 가져올 것을 심는 생활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그것을 깨닫든 깨닫지 않든, 심으려고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심는다. 당신은 자라서 비참한 수확을 가져올 어떤 소극적인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도를 갖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이 심고 있는 한 추수는 생길 것이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은 그들의 심는 생활이 결국에는 그들로 하여금 사망과 불 못을 거두게 하리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당신의 의도가 어떠할지라도, 당신은 심는 한 거둘 것이며, 심은 것을 거둘 것이다. 우리는 어떤 것을 거둘 때 놀래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러한 수확은 그러한 특별한 심음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콩을 심고 옥수수 대신 콩을 수확할 때 놀래서는 안 된다. 콩을 심는 한 콩과 다른 옥수수라든지 다른 어떤 곡식을 거두려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가 심은 것이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심각한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많은 믿는이들이 그들의 생활이 심는 생활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함을 나는 매우 염려한다. 우리가 어떠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말하거나 행하든지 모두 심는 것이다. 특별히 우리는 이야기하는 것으로 심는다. 결국 우리는 자신이 심은 소극적인 것을 가장 먼저 거두는 자가 될 것이다. 남의 사생활을 알려 할 때라도 우리는 사망의 씨를 심을지 모른다. 그러한 씨를 심은 결과로 사망이 우리 자신의 생활 속에, 또한 교회 안에 들어올 것이다. 먼저 우리가 이 사망의 희생자가 될 것이다. 그럴 때 사망은 딴 사람에게 퍼질 것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것을 모르는 것이 훨씬 더 좋다. 많이 알면 알수록 더 많은 씨를 우리는 심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러나 교회 안의 어떤 성도들은 정보통으로까지 불리워진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과 장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한 정보를 소유하는 것은 사망의 씨를 심는 길을 열어 준다. 나는 체험을 통해 그렇게 많은 것을 모르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배웠다. 나는 아나하임 교회에 있지만 교회에 관해서 모르는 것이 많고 알고 싶지 않은 것들이 매우 많음을 진실로 간증할 수 있다. 정보가 적으면 적을수록 나는 더 적은 씨를 심게 된다. 성도와 교회들에 관한 정보의 씨들은 생명의 씨들이 아니라 사망의 씨들이다. 이러한 씨를 심으면 당신이 심은 그 사망을 거둘 것이다. 

심는다는 말은 실지로 산다는 것과 동일하다. 심는 것에 조심하는 것은 생활에 조심하는 것이다. 반복하거니와, 심는 것은 어떤 결과를 가져온다. 이것이 바로 바울이 우리에게 심는 데 주의하라고 경고한 이유이다. 육체를 위하여 심으면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그 영을 위하여 심는 자는 그 영으로부터 영생을 거둘 것이다. 6장 8절에서 육체는 그 영에 대조되고, 썩어진 것은 영생에 대조된다. 단지 이 두 종류의 심음과 두 종류의 거둠이 있을 뿐이다. 중립은 없다. 제 3의 거둠은 없다. 의심할 바 없이 썩어진 것은 사망을 포함한다. 육체를 위하여 심으면 언제나 썩어진 것의 수확을 가져오나 그 영을 위하여 심으면, 언제나 영생의 수확을 가져올 것이다. (갈 LS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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