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루살렘 ―특별한 항목
새 예루살렘
2014-11-12 , 조회 (1074)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나는 성 안에서 성전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분 주 하나님과 어린양께서 그 성의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계 21:22) 
 
And I saw no temple in it, for the Lord God the Almighty and the Lamb are its temple.(Rev. 21:22) 

이러한 것들을 지적하는 데 있어서 나의 부담은 이 모든 복잡한 것들이 한 가지, 곧 새 예루살렘이 구약의 땅에 있는 장막이나 성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특별한 항목임을 가리킨다는 것을 당신에게 보여주려는 것이다. 새 예루살렘은 이 땅 위에 있는 성막이나 성전이 아니고, 계시록 11장 19절과 15장 5절에 있는 하늘에 있는 장막과 성전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계시록에 있는 그 구절들을 결국 새 예루살렘으로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성전이 하늘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해석에 따르면 새 예루살렘은 하늘에 있는 성전처럼, 하나님께 물질적인 거처가 된다. 그러나 이러한 복잡한 것들은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 있는 장막도, 하늘에 있는 성전도 아니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어떤 이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후에 하늘에 있던 장막은 어디로 갔습니까?”라고 물어볼 수도 있다. 내 대답은 하늘에 있는 장막이 하늘 자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장막인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내려올 때, 하늘은 그대로 그곳에 남아 있게 된다. 그렇다면 다른이들은, “새 예루살렘이 내려올 때 하늘에 있는 성전은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물어볼지도 모른다. 이에 대한 내 대답은 ‘모른다’이다. 우리는 역사로부터 구약에 있는 성전이 훼파되었던 것은 알고 있지만, 성경은 하늘에 있는 성전이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를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새 예루살렘은 계시록 11장 19절과 15장 5절의 하늘에 있는 성전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요한이 새 예루살렘 안에서 성전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21:22). 

어떤 사람들의 관념에 의하면 새 예루살렘은 하나의 성전이고, 하나님과 어린양이 또 다른 성전이다. 그렇다면 두 개의 성전-성전 안의 성전-이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전이고 이 성전은 새 예루살렘이다. 이것은 11장과 15장의 하늘에 있는 성전이 아니라 새로운 성전, 곧 특별한 성전이다. 하늘에 있는 성전은 분명히 하나님 자신은 아니었지만 이 성전은 하나님과 어린양 자신이다. 이로써 우리는 새 예루살렘이 땅 위에 있는 구약의 성막이나 성전이 아니었음을 볼 수 있다. 새 예루살렘은 하늘에 속한 장막이 아니며(15:5), 하늘에 있는 성전도 아니다(11:19, 15:5). 우리가 이렇게 말하는 데 있어서 두 가지 이유를 요약해 보기로 하자. 

(1) 히브리서 9장 24절은 하늘에 속한 장막이 있지만, 이 구절은 또한 이 하늘에 속한 장막이 하늘 자체임을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준다. 새 예루살렘은 계시록에서 하나님의 장막이라고 불리워지지만 이것은 하늘에 속한 장막은 아니다. 왜냐하면 하늘에 속한 장막은 하늘 자체이지만 새 예루살렘은 하늘로부터 내려오기 때문이다. 계시록 11장 19절과 15장 5절에는 하늘에 성전이 있다. 그래서 새 예루살렘이 내려왔을 때 요한은 그 안에서 성전을 보지 못했노라고 말했다. 이는 이제 성전이 하나님과 어린양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 성전, 곧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 있는 그 성전이 아님을 가리킨다. 

요한은 그가 본 성전이 물질로 된 것이 아니며 어떤 장소도 아닌 인격에 속한 것이라고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이 성전은 한 인격, 곧 하나님과 어린양이지만 하늘에 있는 성전은 분명히 하나의 장소이다. 이것은 새 예루살렘이 땅 위에 있거나 하늘에 있는 장막이나 성전이 아닌 전혀 새로운 어떤 것임을 강하게 입증해 준다. 11장 19절과 15장 5절에서 하늘에 있는 성전은 거룩한 성 안에 있지 않다. 이 성 안에는 새로운 성전-하나님과 어린양 자신-이 있다. 하나님의 장막인 이 새 예루살렘은 성전인 하나님과 어린양 자신이다. 그것은 특별한 장막이요, 특별한 성전이다. (새 예루살렘, 제 18장)


 

요한계시록 21장 22,성전 전능,장막 물질적,거처 하늘,어린양, 인격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