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법 (1)
로마서
2014-11-15 , 조회 (138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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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행한다 해도 나는 율법이 선하다는 것에 동의 합니다. 이제 그것을 행하는 자는 더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거하는 죄입니다. 내 안에, 곧 내 육체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 것을 내가 압니다. 왜냐하면 원하는 것은 나에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롬 7:16-18)

Butl if what I do not will, this I do, I agree with the law that it is good. Now then it is no longer I that work it out but sin that dwells in me. For I know that in me, that is, in my flesh, nothing good dwells; for to will is present with me, but to work out the good is not.(Rom. 7:16-18)

지난 메시지에서 우리는 로마서 7장 1절부터 6절까지에 계시된 두 남편을 보았다. 이 메시지에서는 7장 7절부터 25절에 계시된 세 가지 법을 살펴볼 것이다. 한 절 한 절을 읽어가며 필요에 따라 교통하기 원한다.『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7절). 이 구절을 볼 때, 율법은 우리에게 죄를 알려 줌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율법은 죄를 드러내고 죄를 죄 되게 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각양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니라』(8절). 

죄는 율법을 이용하며 율법은 죄가 우리 안에서 역사하는 것을 돕는다. 그러므로 율법은 우리를 돕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죄를 돕기 위해 주어졌다. 율법이 없이는, 율법을 떠나서는 죄는 죽은 것이다.『전에 법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9절). 분명히 율법은 우리를 돕지 않고 죄를 돕는다. 율법은 와서 죄를 살아나게 했다. 율법이 오기 전에 죄는 잠자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율법이 나타났을 때 죄는 깨어나고 소생했다.『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10절). 율법은 그 목적이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었지만, 결국 우리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11절). 

죄는 죽이는 자요, 율법은 죽이는 도구이다. 율법은 죄가 우리를 죽이는 데 사용하는 칼이다. 칼 같은 도구가 없다면 사람을 죽이기 어렵다. 죄는 율법을 이용하여 첫째로 우리를 속이고 다음으로 우리를 죽인다. 속이고 죽이는 행위는 인격체의 행동이므로 우리는 죄를 인격화된 사탄으로 생각해야 한다.『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12절). 율법의 본질에 대하여는 문제가 없다. 율법의 본질과 내용은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다.『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니라』(13절). 이 구절은 율법이 우리를 돕지 않는다는 또 다른 증거이다. 

오히려 율법은 죄를 심히 죄 되게 한다. 당신은 아직도 율법에 매력을 느끼는가? 우리는 율법을 떠나야 한다.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14절). 「죄 아래 팔렸다」라는 구절은 죄에게 팔렸음을 의미한다. 죄는 사는 자, 즉 사들이는 주인이고 우리는 그에게 팔렸다.『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치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15절). 원문을 참조하면 「내가 알지 못하노니」라는 구절은 「내가 인정하지 않는다」로 되어 있다. 어떻게 우리가 하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가? 분명히 우리는 안다. 이 구절에서 의미하는 것은 바울이 자기가 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즉 우리는 옳지 않게 행동할지 모르지만 그것을 인정하거나 시인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16-17절). 바울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는 자는 자신이 아니라 자기 속에 거하는 죄라고 말한다. 「거한다」라는 단어는 헬라어 어근(語根)의 의미로 볼 때 「집으로 삼는다」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죄가 단지 잠시 동안 우리 안에 거하거나 머문다는 의미가 아니라 죄가 우리 안에 집을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우리의 원치 않는 악을 행하는 자는 우리가 아니라 우리 안에 집을 갖고 있는 죄이다. (롬 L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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