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쓰임에 합당한 네 가지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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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 조회 (124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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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그는 귀한 그릇이 되어 거룩해지고, 주인에게 쓸모 있게 되며, 온갖 선한 일을 위하여 예비될 것입니다.(딤후 2:21)

If therefore anyone cleanses himself from these, he will be a vessel unto honor, sanctified, useful to the master, prepared unto every good work.(2 Tim. 2:21)

어떠한 사람이 주님 앞에서 그분께 사용될 수 있는가? 최소한 네 가지 항목이 있다. 첫째는 반드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원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그분을 원치 않는 사람에게는 주님께 쓰임 받는 것에 대해 말할 것도 없다. 이것은 기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오늘은 그것을 말하지 않겠다. 둘째는 어느 정도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보아야 하며, 하나님의 영원한 뜻이 사람 속으로 그리스도를 넣어 주는 것이며 사람에게서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것이라는 계시를 보아야 한다. 이것이 큰 요점임을 기억하라. 나는 주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는 형제 자매들을 많이 보았다. 

그들은 오직 그들의 구주가 되신 예수만을 보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를 보지 못했다. 이러한 사람들은 열심과 사랑은 있지만, 의심할 바 없이 그들의 봉사는 주님으로 남을 섬기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아직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고 계시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님 손에서 그분의 쓰심에 합당한 사람은 반드시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를 보아야 한다. 

셋째는 십자가를 어느 정도 만진 사람이어야 한다. 이러한 사람은 자신에게서 나온 것과 자신에게 속한 것들을 주님의 봉사에 가져올 수 없음을 본 사람이다. 그러한 사람의 천연적인 것은 십자가에서 끝났다. 육과 천연적인 것을 본 사람만이 십자가의 귀중함을 보게 된다. 자신이 가시덤불에 불과하고 문둥병자이고 천연적인 사람이며 육에 속한 사람임을 본 사람만이 십자가의 체험을 귀중히 여긴다. 이것을 가리켜 천연적인 것에 대한 계시라고 하며 또한 십자가의 계시라고도 칭할 수 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후 당신은 최소한 그리스도와 자신 곧 십자가에 관한 두 방면의 계시를 보아야 한다. 이 세 단계는 하나도 없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 세 가지 단계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세 단계가 있을 때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나 더 많은 일을 할 수는 없다. 이 세 단계가 있을 때 반드시 그리스도를 남에게 역사하고 그리스도로 남을 섬길 것이다. 그러나 이 세 단계만으로는 아마 일 년에 한 번밖에 그리스도를 남에게 공급할 수 없거나 6 개월에 한 사람에게 밖에 그리스도를 공급할 수 없음을 기억하라. 

가령 여기에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세상이 그를 강탈하지 못하는 한 형제가 있다 하자. 그는 또한 빛을 받아서 하나님의 그리스도를 보고 우주 가운데 하나님의 목적이 그리스도이며, 사람 속으로 그리스도를 넣어주고 사람 속으로부터 그리스도를 나타나게 하는 것임을 보았다. 그는 이와 같이 실로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가 있고 또한 가장 그리스도를 저지하는 것이 자아와 육과 천연적인 것임을 보고 땅에 엎드러졌다. 이것을 가리켜 천연적인 것을 인식하는 것이며 또한 십자가의 계시라고 할 수 있다. 그 형제를 만날 때 당신은 주님의 달콤함과 사랑스러움과 위대하심을 만지게 된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서 당신은 또한 이상한 것들을 만질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그 형제에게 어느 형제가 도움이 필요하니 시간을 좀 내서 그를 도와주라고 할 때 그는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가 집에 돌아가서는 그 일을 완전히 잊어버린다. 당신은 믿지 못하겠는가? 확실히 그러한 일이 있다. 그 형제는 정말로 주님을 사랑하고 긍휼하심을 입어 자아와 십자가를 보았으나 그에게는 주님의 쓰심에 합당한 어떤 것이 결핍되어 있다. (성격,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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