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이름을 굳게 붙잡음
요한계시록
2014-11-18 , 조회 (125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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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거하는 곳을 안다. 그곳은 사탄의 권좌가 있는 곳이다. 너는 나의 이름을 굳게 붙잡고, 심지어 나의 신실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거하는 곳에서 죽음을 당하던 때에도, 나에 대한 믿음을 부인하지 않았다.(계 2:13)

I know where you dwell, where Satan's throne is; and you hold fast My name and have not denied My faith, even in the days of Antipas, My witness, My faithful one, who was killed among you, where Satan dwells.(Rev.2:13)

이 간증은 안디바에게 있었다. 13절에서 주님은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신앙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라고 말씀하신다. 헬라어에서 안디바란 이름은 「모든 것을 반대하는」을 뜻한다. 주님의 이 신실한 증인은 세상적인 교회가 끌어들이고 실행했던 모든 것을 반대하여 섰다. 그러므로 그는 주님의 순교자가 되었다. 헬라어로 순교자라는 말은 증인과 같은 단어이다. 반대 증인인 안디바는 예수의 간증에서 벗어난 어느 것에도 반대하는 반대 간증을 했다. 

그의 생존시 버가모 교회가 여전히 주님의 이름을 붙들고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저버리지 않은 것은 이 반대 간증으로 말미암은 것임에 틀림없다. 안디바는 세상적인 교회에 반대하여 싸우는 데 앞장섰으며 오늘날 우리가 세상적인 교회를 반대하여 싸울 수 있는 길을 개척했다. 세상적인 교회가 어떠하든, 무엇을 가졌든, 무엇을 행하든, 안디바는 그에 반대하여 싸웠다.13절에서 주님은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라고 말씀하신다. 주의 이름은 그분의 인격을 나타내며 그 인격은 그 이름의 실제이다. 버가모 교회는 주의 이름 곧 그분의 인격의 실제를 여전히 굳게 붙잡고 있었다. 세상적인 교회의 빗나가는 경향은 주의 인격의 실제를 포기하려고 한다. 

그러나 주의 회복 안에서 우리는 반드시 이에 대항하여 싸워야 하는데, 이는 교회가 주의 이름 곧 주의 인격의 실제를 영원토록 굳게 붙들기 위함이다. 또한 주님은 『네가 나의 신앙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에 대한 신앙은 우리가 믿어야 하는 그분의 인격과 역사에 속한 모든 것을 나타낸다. 그것은 우리 속에서 믿는 주관적인 신앙이 아니라 우리가 믿어야 할 것들에 대한 객관적인 신앙이다. 교회가 세상과의 연합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교회는 주의 이름을 무시하고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저버리기 시작했다.(계 L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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