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얻음
골로새서
2014-11-25 , 조회 (107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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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빛 가운데에서 성도들에게 할당된 몫을 받을 자격이 있도록 하신 아버지께 감사드리기를 바랍니다.(골 1:12)  

Giving thanks to the Father, who has qualified you for a share of the allotted portion of the saints in the light;(Col 1:12)

바울은 1장 12절에서, 아버지께서 우리로 「빛 가운데서 성도의 분깃의 몫을 얻기에」 자격 있게 하셨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구절을 읽을 때, 「빛 가운데」라는 말을 주의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는 우리의 분깃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빛 가운데서 누려야 한다. 이 메시지에서 우리는, 빛 가운데서 성도들의 분깃이신 그리스도에 동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하나님께서 사탄의 반역으로 인하여 심판하신 우주를 회복하실 때 행하신 첫 번째 일은,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시니 빛이 있었다(창 1:3). 

이것은 첫째 날에 일어난 일이다. 넷째 날에 우리는 좀더 확고한 빛의 형태인 해와 달과 별들을 본다. 첫째 날의 빛은 좀 막연하고 형체가 없었지만, 넷째 날에는 분명한 발광체(發光體)가 있다. 이로써 우리는 우주의 재창조(再創造), 즉 우주의 회복이 빛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구약에는 빛에 대한 말씀이 충만하다. 시편 36편 9절에서는, 『주의 광명 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라고 말한다. 시편 119편 105절에서 시편 기자(記者)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선포한다. 뿐만 아니라 이사야서 2장 5절은,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라고 말한다. 

성경에 빛에 대한 많은 말이 있지만, 빛에 대해 적절한 정의(定義)를 내리기는 어렵다. 빛은 실제로 분명히 있는 것이지만, 비밀이다. 그러나 성경은, 빛이 우주의 회복에 기본 요인(要因)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임재(臨在) 안에 행하는 데 필수적인 것임을 가리키고 있다. 마태복음 4장 16절에서는 예수님이 갈릴리를 지나가실 때,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라고 말한다. 요한복음 8장 12절에서 주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다. 

빛이신 주님을 따르지 않을 때, 우리는 어두움에 다니게 될 것이다. 더욱이 바울이 거꾸러졌을 때 주 예수께서는 그에게,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돌아서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행 26:18). 이것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믿지 않는 자는 다 어두움 속에 있음과, 어두움에서 빛으로 돌이켜야 함을 가리킨다. 또한 요한일서 1장 5절에서는, 하나님은 빛이시니 그분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다고 말한다. 만일 우리가 주님과 교통한다고 말하면서 여전히 어둠 가운데 행한다면 우리는 거짓말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빛이시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교통한다면 우리도 또한 빛 가운데 있게 될 것이다. (골 L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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