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얻음 (1)
골로새서
2014-11-25 , 조회 (108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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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빛 가운데에서 성도들에게 할당된 몫을 받을 자격이 있도록 하신 아버지께 감사드리기를 바랍니다.(골 1:12) 

Giving thanks to the Father, who has qualified you for a share of the allotted portion of the saints in the light;(Col 1:12)

그러나 여러분은 선택받은 족속이고, 왕들인 제사장 체계이며, 거룩한 나라이고,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시어 자신의 기묘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분의 미덕들을 널리 알리게 하려는 것입니다.(벧전 2:9)

But  you are a chosen rac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acquired for a possession, so that you may tell out  the virtues of  Him who has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marvelous light; (1 Pet. 2:9)

골로새서 1장 12절에서는, 우리가 빛 가운데서 성도들의 분깃이신 그리스도를 얻는다고 한다. 하나님 한 분만이 빛이시므로,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이켜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그분의 임재(臨在)안에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이한 빛 가운데로 부르심을 입었다(벧전 2:9). 우리는 구원받기 전에는 흑암 속에 있었고, 우리와 관계된 모든 일과 상황은 어두움뿐이었다. 복음은 우리에게 빛으로 임했다. 이 빛이 우리를 하나님께 회개케 했고, 우리가 회개했을 때 저절로 그분께 마음이 열렸다. 우리는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을 때 그 무엇인가가 우리 속에서 빛나고 있음을 체험했다. 우리는 주 예수님을 믿고, 우리를 위해 죽으심에 대해 감사드렸고, 그분을 우리의 구원자와 주(主)로 영접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돌이켰을 때 빛이 우리 속에 들어왔고, 우리 속의 밝음은 더 강해졌다. 우리 중의 많은 사람들이, 돌이킨 날로부터 그러한 빛을 체험한 것을 간증할 수 있다. 그 빛 가운데서 그리스도가 우리의 분깃이 되셨다. 그 당시에는 이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우리는 이러한 체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구원받은 후 이러한 안의 비춤에서 벗어났다. 우리 중의 많은 사람들이 열심 있는 기독교 사역자에게서 교리(敎理)와 성경 지식에 관심을 기울이라는 권면을 받았다. 그 때 주님의 함께하심과 안의 비춤 대신, 우리는 그리스도 자신이 아닌 좋은 것들에게로 돌아섰다.우리는 주님의 함께하심을 교리와 바꾸었고, 의식을 지키는 데에 떨어져 안의 비춤을 잃어버렸다. 그 결과 우리는 또 다시 어두움 가운데 있게 된 것이다. 

우리는 구원받기 전에 세상의 무시무시한 흑암 속에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구원받은 후에도, 가르침과 형식과 봉사와 종교 의식(儀式)으로 인해 어두움 속에 있었다. 어떤 일은 좋게 보이지만 그리스도 자신은 아니다. 빛이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지면 우리는 우리의 기업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누릴 수 없다. 나는 오십 년 이상 그리스도인들을 접촉해 보았지만, 그리스도를 누린다고 말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리스도를 우리의 분깃이라 간증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얻고 누리기를 권하는 그리스도인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나는 어렸을 때, 그리스도를 따라가고 그 발자취대로 행하라는 가르침을 받았다. 또, 그분은 하늘에 계신 주님이요 주인이시므로 그분께 경배해야 한다는 가르침도 받았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 그리스도가 나의 생명 공급이라는 것, 내가 누릴 수 있는 분깃이라는 것을 배운 적이 없다. 우리는 구원받았을 때 그리스도의 달콤한 느낌을 맛보았다. 우리는 깊은 속에서 그리스도가 얼마나 누릴 만한 분인가를 깨달았다. 그 후 목사나 선교사나 기독교 사역자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누리는 데에서 떨어져 나갔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의 달콤한 느낌에서 종교적 의무로 떨어졌다. 그 때 우리는 다시 어두움에 끌려갔고, 안의 비춤은 끝났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 해를 이런 상황에서 보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절망에서 벗어나 종교적인 의무를 떨쳐버리고 주께로 돌이켜 주님을 향해 외쳤다. 우리는 주님께,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를 물었다. 

주께 돌이킴으로 다시 한 번 어두움에서 빛으로 향했다. 그때 우리는 다시 빛 가운데서 성도들의 분깃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누리기 시작했다. 그리스도를 얻고 누리는 유일한 길은 빛 가운데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빛이시다. 우리가 주께로 돌이켜 그분의 임재(臨在)안에 있을 때, 우리는 빛 가운데서 우리의 분깃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저절로 누리게 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읽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라도 어둠 속에 있을 수 있다. 주님의 임재 없이 성경을 읽는다면, 성경을 연구할수록 더욱 어두움 속에 있게 되고 주님의 임재에서 벗어날 것이다. 성경을 읽는 합당한 길은, 생각할 뿐 아니라 사모하는 영으로 말씀을 읽으며 주의 얼굴을 대하는 것이다. 말씀을 기도로 읽음으로 우리는 주님의 임재 안으로 인도된다. 

우리가 영 안에서 말씀을 기도로 읽으며, 주님을 향해 우리의 마음을 열면, 우리는 주의 임재 안으로 인도된다. 그러면 즉시, 우리는 빛 가운데 있게 되고 그리스도는 우리의 분깃이 되신다. 성격이 어떠한 사람이든 한 가지 약점을 가지고 있으니, 그것은 바로 따지기를 좋아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따지면 따질수록 어둠 속에 빠지게 된다. 우리는 빛 가운데 있지 않으므로 우리의 분깃이신 그리스도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따진 후에는 돌이켜서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고 자백함으로써 우리는 다시 빛 가운데로, 우리의 분깃이신 그리스도께로 돌아와야 한다. 어떤 사람과 다툼으로 어두움 속에 있을 때에는 그리스도를 누릴 수 없다. 우리가 집회에 올지라도 빛 가운데 있지 않으면 그리스도를 누리지 못한다.(골 L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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