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생명
하나님의 경륜
2014-11-27 , 조회 (133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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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자기 혼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은 혼 생명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혼 생명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혼 생명을 보존할 것입니다.(요 12:24-25))  

Truly, truly, I say to you, Unless the grain of wheat falls into the ground and dies, it abides alone; but if it dies, it bears much fruit. He who loves his soul-life loses it; and he who hates his soul-life in this world shall keep it unto eternal life.(Joh 12:24-2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요 12:24-25). 여기의 ‘생명’도 ‘혼’을 의미한다. 이 두 구절을 주의 깊게 읽고 생각한다면, 혼이 타고난 생명이나 타고난 힘과 많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의 타고난 생명과 힘은 혼을 잃어버림으로써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 우리의 타고난 생명과 힘이 죽음에 넘겨질 때 우리의 혼은 파쇄될 것이다. 어떻게 사람이 영과 혼을 분별할 수 있는가? 다만 자아 생명을 십자가로 가져가 자신을 죽음 아래 둠으로써만 가능하다.

혼은 늘 속는다. 왜냐하면 혼은 죄에 속한 것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자신 위에 십자가를 둠으로써 혼을 점검하기를 배워야 한다. 우리가 어떤 형제와 교통을 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우리의 교통이 영에 속한 것인지, 혼에 속한 것인지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는가? 십자가를 우리 자신 위에 놓음으로써 우리가 영에 있는지 혼에 있는지를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악한 일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그 형제와 교통할 때 좋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지 말라. 그 교통이 좋더라도 전적으로 혼 안에 있을 수 있다. 십자가가 우리 자신에게 적용될 때 우리의 교통은 즉시 영에 있는지 혼에 있는지 분명해질 것이다.

선악의 판단에 의해 혼인가, 영인가를 점검하지 말라. 그러한 점검은 우리를 어둡게 할 뿐이다. 십자가 이외에는 혼과 영을 분별할 다른 길이 없다. 우리가 혼에 있는가 아니면 영에 있는가를 결정하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가 지금 십자가에 있는지의 여부를 알아보는 것뿐이다. 내게는 자신의 이익을 고려하는 요소가 있는가? 내 활동은 자기 중심적인가? 자기 이익과 자기 중심적인 활동을 십자가에 두었는가? 이런 방법으로 여러분 자신을 점검해 보라. 모든 결정과 모든 활동은 선악의 표준에 의해서가 아닌 십자가에 의해 점검되어야 한다. 모든 대화에서 자아가 제해졌는가? “내가 영 안에 있는 것인가, 

혼 안에 있는 것인가? 나의 느낌이 얼마나 깊은가 잠시 생각해 보아야지. 만일 느낌이 그렇게 깊지 않다면 나는 틀림없이 혼 안에 있는 거야. 그러나 그 느낌이 깊어 보인다면 나는 영 안에 있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며 분석하지 말라. 우리가 이렇게 분석하다가는 참으로 곤경에 처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다만 한 가지를 점검해 봄으로써 분명해질 수 있다. 우리는 십자가에 두어져 있는가? 바꿔 말하면 우리는 자아를 부인했는가? 십자가를 졌는가? 영 안에서 주님을 따랐는가? 우리가 십자가를 짐으로써 자기를 부인할 때 주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안에서 완전한 입지를 얻으시게 될 것이며, 우리는 쉽게 주님과 동행할 것이다. 

신약 성경에는 징계에 대한 가르침보다는 십자가에 대한 가르침이 훨씬 더 많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경우 하나님의 징계는 십자가와 함께 임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를 기다리지 말라.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십자가를 지기를 배워야 한다. 매일 매일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혼에는 어떠한 입지도 주지 않기를 배워야 한다.이렇게 한다면 우리는 영 안에서 주님과 실제로 하나가 될 것이며, 주님은 우리를 소유하시고 그분 자신으로 흠뻑 적셔 주실 입지를 얻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경륜, 제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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