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을 처리하는 근거
생명의 체험
2014-12-01 , 조회 (18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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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나 자신도 하나님과 사람들에 대하여 항상 거리낌 없는 양심을 간직하려고 훈련하고 있습니다.(행 24:16)

Because of this I also exercise myself  to always have a conscience without  offense toward God and men. (Acts. 24:16)


양심을 처리하는 근거도 역시 양심의 느낌이다. 우리 양심에서 모든 정상적인 느낌이 생명의 성장과 일치하고 성령의 빛비춤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양심을 처리하는 근거가 된다. 우리는 앞에서 양심의 느낌에 세 가지 범주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그것은 곧 죄에 대한 느낌과 세상에 대한 느낌과 온갖 불안한 느낌이다.

죄를 처리할 때 우리는 죄에 대해 우리 양심에 존재하는 느낌만 처리해야 한다. 세상을 처리할 때도, 세상에 대해 우리 양심에 있는 느낌만 처리해야 하며, 죄와 세상 이외의 다른 문제를 처리할 때도 역시 우리 양심 안의 불안한 느낌만을 처리해야 한다. 처리 대상에 따르면, 이 세 가지 범주가 다르게 보이지만 그것들의 유일한 근거는 양심의 느낌이다.

 앞 장에서 우리는 죄와 세상을 처리하는 근거를 양심의 느낌에 두지 않고 오히려 속 생명의 느낌에 두었다. 우리가 이렇게 한 것은 양심의 느낌이 본래 속 생명의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명의 느낌이 비록 하나님의 생명과 성령으로부터 온 것일지라도 우리가 그것을 느끼게 되는 것은 양심을 통해서이다. 따라서 그것은 생명의 느낌이지만 또한 양심의 느낌이기도 한 것이다. (생명의 체험,제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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