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의 다스림 (1)
기도
2014-12-02 , 조회 (1056)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화를 내더라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며,(엡 4:26)

Be angry, yet do not sin; do not let the sun go down on your indignation,(Eph.4:26)

의지의 다스림이란 의지가 통제 안에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의지가 통제받는 것이 아니라, 의지가 혼의 다른 부분들을 다스리고 통제하는 것이다. 감정에 관한 장에서 우리는 감정이 의지에 의해 통제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아론의 두 아들들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범해서 죽임을 당했을 때 아론은 울지 않았다. 아론이 그의 의지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분명히 통곡하고 비통하게 울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의지를 사용해서 감정을 다스렸기 때문에 모세의 말에 완전히 순종할 수 있었고 슬픈 기색을 보이지 않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었다. 의지의 확고함과 융통성이 서로 완전히 협력할 정도로 의지가 사용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다스릴 수 없을 것이다. 에베소서 4장에서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라고 말한다(26절). 

분을 내는 것은 감정의 문제이지만, 죄를 짓는 것은 의지의 다스림의 문제이다. 26절은 계속해서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라고 말한다. 해가 질 때 당신의 분도 지는 해와 함께 사라져야 한다. 문제는 당신이 어떻게 노여움을 몰아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것은 오직 의지의 통제로 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한번 화가 나면 그들의 분이 그대로 남아 있고, 일단 다른 사람들에 의해 기분이 상하면 평생 동안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한 상황은 의지가 통제 안에 있지 않음을 가리킨다. 의지가 감정을 다스릴 수 없다. 기도할 수 있는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사람의 의지가 감정을 지배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형제가 아무리 당신을 화나게 했을지라도 당신의 분냄은 지는 해와 함께 사라져야 한다. 

의지가 영의 다스림에 훈련되고 복종된 사람은 일 분 동안 분을 내다가 바로 분을 풀 수 있다. 나는 "이 사람 혹은 저것이 나를 너무 화나게 해서 나는 더 이상 기도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일이 있다. 당신이 화가 난다면 기도할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당신이 기도하기 원한다면 화를 풀어야 한다. 그러나 화를 풀기 위해 당신은 의지로 감정을 다스리게 해야 한다. 어떤 형제가 실로 어떤 잘못을 저질러 당신을 화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삼십 분 후 당신의 화는 식어져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기도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을 기도할 수 없게 하는 것은 비단 노여움뿐이 아니다. 기쁨도, 사람이 기도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그의 아들이 유학 시험에 합격하여 너무 기뻐서 기도할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는 실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기 원하지만, 기도할 수 없기 때문에, 감사를 드릴 길이 없다. 이것은 그의 의지가 통제 안에 있지 않음을 증명한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기쁨도 노여움도 당신으로 기도할 수 없게 할 것이다. 그러나 기도할 시간이 될 때 당신의 의지가 당신의 감정에 제동을 걸 수 있다. 그러한 때 감정의 상태는 건전함과 평온함과 절제 있음과 억제됨을 나타낼 것이다. 그 이유는 감정이 의지에 의해 규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의지와 감정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의지가 합당하게 조정되어 있지 않다면 감정이 결코 정상적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기도에 관해 말하면서 왜 당신은 이렇게 복잡한 문제들을 끄집어 내는가?"라고 물을지 모른다.(기도, 제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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