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연약하고 냉담해도...
복음이야기
2014-12-09 , 조회 (308)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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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연약하고 세상을 사랑하며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고 기도하지 않는데
    어떻게 주님을 가까이할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결코 갖지 마십시오.

    비록 우리가 주님을 가까이하지 못할지라도
    주님은 우리를 가까이하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접촉하지 않아도
    그분은 오셔서 우리를 접촉하십니다.

    주님을 접촉하는 일에서
    우리는 모두 실패한 사람들입니다.
    베드로가 고기를 잡으러 가고
    우리도 그를 따라 물고기를 잡으러 갑니다.
    우리는 실패하지만,
    주님은 영원히 실패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가까이하지 않은 때에도
    그분은 오셔서 우리를 접촉하십니다.
    우리 자신은 신뢰할 수 없는 존재여서
    오늘은 그분을 접촉하지만,
    내일은 접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달에는 주님을 가까이하지만,
    다음 달에는 가까이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떠하든지에 상관없이
    주님은 여전히 동일하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변하든지에 상관없이
    주님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접촉하는 일에서
    가장 달콤한 한 가지 원칙은
    주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우리의 손에 있지 않고
    주님의 손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가까이 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분은 우리를 가까이 하지 않을 수 없고,
    우리는 그분을 떠날 수 있지만,
    그분은 우리를 찾으러 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가장 연약할 때도,
    그분께 냉담하고 무정하게 대하거나
    세상으로 내려갈 때에도
    주님은 우리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나를 따라 오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의 의미와목적. 4장)

    주님! 당신은 이런 분이시군요!
    제가 당신의 사랑에 반응하므로
    좀 더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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