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람미는 부활 안에 있는 교회를 예표함
교회의 의의
2014-12-24 , 조회 (80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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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도 그분께서 받으신 비난을 짊어지고 진영 밖으로 그분께 나아갑시다.(히 13;13)

Let us therefore go forth unto Him outside the camp, bearing His reproach.(Heb. 13:13)

그리스도는 술람미가 누리고 체험한 솔로몬이다. 술람미는 교회가 부활 안에서 어떻게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누리고 체험하는가를 예표한다. 교회는 부활 안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누린다. 부활이 없다면 교회도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부활 안에 있지 않은 교회는 하나도 없다. 그리스도의 몸은 천연적이거나 옛 창조에 속한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부활 안에 있으며 새 창조에 속한 것이다. 이것이 술람미가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것이다. 우리가 받아들인 그리스도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이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그분을 만났다. 

요한복음 7장 38절은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라고 말하고, 39절은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라고 말한다. 이 구절들은 그리스도께서 그 영 안에, 부활 안에, 또한 영광 안에 계심을 보여 준다. 우리가 얻은 그리스도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이다. 우리가 매일 접촉하는 그리스도 역시 부활하신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부활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체험이 되실 수 있다. 그분께서 부활 안에 계시지 않다면 우리는 그분을 접촉할 수 없고 체험할 수 없다. 

교회가 접촉하는 솔로몬, 즉 그리스도께서 부활과 영광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의 잔치 안에서 함께 누리고 안식할 수 있다. 물론 오늘날의 상황으로 볼 때, 결코 우리가 그분 안에, 그분께서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이 완전한 안식에 이르렀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안식을 누리고 있다. 이 약간의 안식은 부활 안에 있다. 하와와 리브가의 기록은 결혼으로 끝나지만 술람미의 기록은 결혼으로 시작하며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한다. 이 결혼 생활은 부활 안에 있는 생활이다. 하와가 아담에게서 나온 후, 또 다시 아담과 하나가 되는 이야기는 여기서 끝을 맺는다. 리브가가 이삭과 결혼한 후, 그녀에 관한 이야기도 그렇게 많이 기록되지 않았다.

이후에 기록이 있으나 그것은 교회를 예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술람미의 기록은 결혼으로 시작하며 결혼 생활을 거친다. 결혼 생활은 바로 부활 안에 있는 생활이다. 어린양이 아내를 취하는 것은 장래의 일이지만 부활 안에서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와 결혼했다. 부활 안에서 우리는 이미 결혼 생활을 하고 있으며 새 예루살렘 안에 있다. 결혼 생활은 새 예루살렘을 미리 맛보는 것이다. 이것이 술람미가 예표하는 중점이다. 부활 안에서 교회는 이미 그리스도와 연결되었고, 교회와 그리스도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교회의 의의, 제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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