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은 새 언약 가운데 나타남
새언약
2015-01-05 , 조회 (1157)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사람들을 그분의 아들과 같은 형상을 이루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분의 아들을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롬 8:29) 

Because those whom He foreknew, He also predestinated to be conformed to the image of His Son, that He might be the Firstborn among many brothers; (Rom 8:29)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은 새 언약 가운데 나타났다. 그러므로 주님께 속한 사람이 새 언약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면 그의 영적 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알 수 없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죄(罪)와 사망(死亡)이 왕노릇을 했고…사람을 죽음에 이끌었을 뿐…”(롬 5:14-2 원문 참조), 그 시대(時代)가운데서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밝히 나타내지 않으셨으나 “아브라함에게는 복음을 전하시고 복주어 이르시되 만국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갈 3:8 원문 참조)고 하신 것이다. 여기서 잠깐 하나님의 은혜의 그림자를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 그러나 아직도 하나님의 은혜의 본체(本體)는 보지 못했었다.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다(요 1:17). 

그러나 율법은 도중에서 가입(加入)된 것이요(롬 5:20), 율법의 근본(根本)이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 가운데 들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말하는 바는 세례요한 때까지며(마 11:13), 은혜와 진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다(요 1:17).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이후를 가리켜 은혜 시대라고 한다. 이때부터 새 언약이 시작되었다. 이때야말로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분명히 볼 수 있는 때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은 새 언약 가운데 나타났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 언약을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통해 하나님의 영원하신 목적이 비로소 이루어지는 지금 새 언약을 알지 못하면 구원(救援)의 본질(本質)을 알 수 없고 단지 부분적인 것밖에는 깨달을 수 없다.

 그러나 새 언약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우주 가운데 있는 큰 보화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그러면 하나님의 영원하신 목적(目的)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서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은 하나님 자신을 자신이 창조하신 사람 속에 넣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 속에 들어오셔서 사람과 더불어 연합(聯合)하기를 기뻐하신다. 이것은 곧 사람에게 자신의 생명과 성품을 넣어 주시는 일이다. 창세 전 영원부터, 곧 태초(太初)에 천지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이 목적을 가지고 계셨다. 그가 원하시는 것은 사람이 그의 아들의 명분(名分)을 얻어 그의 아들의 형상(形像)을 닮는 것이다(엡 1:4-5, 롬 8:29). 

그러므로 그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자기의 모양과 형상(形像)대로 지우셨던 것이다(창 1:27). 처음 에덴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다. 하나님은 자신이 지으신 사람을 에덴동산에 두시고 그에게 선악(善惡)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하시고 생명나무의 열매는 먹을 수 있게 하여 자유선택에 맡겨 두셨다. 성경의 계시로 볼 때 생명나무는 곧 하나님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시 36:9, 요 1:4, 11:25, 14:6, 요일 5:12). 사람이 만일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는다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고 하나님 자신이 그 속에 들어오시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첫 사람 아담은 이미 실패했고 타락하고 말았다. 

그가 하나님의 생명을 취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끊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가 감사하고 하나님께 찬미를 드리는 것은 첫 사람 아담은 실패하고 타락하였지만 둘째 사람 마지막 아담(고전 15:45, 47)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달성하셨다는 사실이다. 우주 가운데 한 사람은 하나님과 완전히 연합(聯合)된 것이다. 

그는 바로 하나님으로서 사람이 되셨고 사람이면서 하나님이신 나사렛 예수시다. 이 분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고 하였고,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고 하신 바로 그 분이시다. 그는 하나님과 인간이 완전히 연합된 자로서의 모형(模型)이다. 자신을 사람 속에 두셔서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아들의 형상을 닮도록 하시는 것(롬 8:28-29)이 하나님께서 사람에 대하여 역사하신 결과 , 하나님의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며 이것이 곧 새 언약이다.(새 언약, 제 1장) 

로마서 8장 29절,형상 맏아들,새언약 명분,실패 타락,마지막 아담,연합,독생자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