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령의 법 (2)
로마서
2015-01-07 , 조회 (121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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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생명의 영의 법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나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였기 때문입니다.(롬 8:2)

 For the law of the Sprit of life has freed me in Christ Jesus from the law of sin and of death.(Rom 8:2)

이 죄란 누구인가? 그것은 사탄이다. 죄의 법이란 실지로 사탄 자신의 자동적인 힘이다. 사탄은 어떤 사람보다 힘이 세다. 어느 누구도, 바울도 그를 이길 수 없다. 당신의 의지력은 힘센 사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 한다면, 그 결과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일 뿐이다. 바울은 「이 사망」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사망이란 무엇인가? 사망이란 사탄의 악한 세력의 결과이다. 로마서 7장에서 우리는 사탄을 가리키는 두 개의 동의어를 발견한다. 즉 「악」과 「내 안에 거하는 죄」가 그것이다. 사탄은 죄요 악이다. 또한 그의 자동적(自動的)인 힘은 죄의 법이다. 사탄이 너무 힘세기 때문에 그 누구도 그를 이길 수 없다. 할렐루야! 이 악한 거인보다 더 힘센 자가 있다. 

로마서 7장 다음에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말하는 로마서 8장이 있다. 이 법은 하나님의 율법이 아니요, 우리 마음에 있는 선의 법도 아니다. 그것은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 로마서 8장 2절은 하나님이 생명의 성령이 되셨음을 계시한다. 이 구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은 경륜을 거친 하나님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기나긴 경륜, 즉 성육신과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의 경륜을 거치셨다. 창세기 1장의 그 하나님이 그러한 과정을 경험했다. 따라서 그분은 이제 「원래의」 그 하나님이 아니다. 창세기 1장에서의 그분은 「원래 그대로 있는」 하나님이었지만, 로마서 8장에서의 그분은 과정을 거친 하나님이다. 당신이 상점에서 사온 식료품은 모두 원래의 재료이다. 우리는 그 재료들을 자르고, 삶고, 조리를 한 후에야 먹을 수 있다.

 조리를 거치지 않은 식료품은 우리 입에 들어올 수 없다. 나는 조리되지 않은 식품은 그 어떤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냉장고에 있는 모든 음식은 재료 그대로의 식품이다. 그러나 식탁에 놓인 음식은 모두 조리된 음식이다. 로마서 8장은 냉장고가 아니라 우리의 식탁임을 찬양하라. 배고프면 언제든지 로마서 8장에 와서 먹으라. 로마서 8장의 식탁 위에는 과정을 거친 하나님이 있다. 왜냐하면 여기에서 그분의 이름은 여호와도 아니요, 전능하신 하나님도 아니요, 생명의 성령이기 때문이다. 주님을 찬양하라! 나의 아내는 종종 쇠고기나 닭고기로 국을 끓인다. 내가 피곤하게 보일 때면 나에게 이런 국을 준다. 이 국은 시원하고, 맛있고, 먹기 좋다. 국 한 그릇을 마시고 나면 내 온 몸에 힘이 난다. 생명의 성령은 이 국과 같다.

생명의 성령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은 전에 큰 소나 닭이었다가 이제 국으로 조리된 하나님에게서 온다. 로마서 8장에서의 그분은 더 이상 닭이나 소 같은 분이 아니다. 그분은 먹기 쉬운 생명의 성령이다. 우리는 다만 이렇게 말하면 된다. 『오, 주 예수여! 생명의 성령, 아멘! 그리스도가 너희 안에 있을 때 영이 생명이라! 아멘. 영의 생각은 생명이라! 아멘.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에도 생명을 주시리라! 아멘.』 로마서 8장에 있는 성령을 마실 때 우리는 그것이 국과 같은 것임을 발견할 것이다. 이 생명의 성령 안에 법이 있다. 이 법은 요구하는 「원료」인 하나님의 법이 아니다. 그것은 공급하는 생명의 성령의 법, 즉 과정을 거친 하나님의 법이다. 나의 아내가 닭고기 국 한 그릇을 나에게 끓여 줄 때 아내는 나에게 아무 요구도 하지 않는다. 

나는 그것이 마시기 좋은 국이라는 것만 알 뿐 그 국에 무엇을 넣고 끓였는지도 모를 때가 가끔 있다. 주님을 찬양하라! 과정을 거친 하나님 안에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있다. 이 법이 바로 과정을 거친 하나님의 본질이요 권능이요 힘이다. 우리는 『할렐루야!』를 외쳐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인 이 법이 우리의 밖에 있지 않고 우리의 영 안에 있기 때문이다. 과정을 거친 하나님의 법이 우리의 영 안에 있다. 이 법 안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 법의 본질은 무엇인가? 성분은 무엇인가? 생명의 성령의 법의 성분은 하나님의 성령과 영원한 생명이다. 하나님의 성령과 영원한 생명이 이 법의 성분이다. 그러므로 이 법은 막강하고 역동적이며 그 능력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이러한 법이 우리 영 안에 있다.(롬 LS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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