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죄사함을 확증받는 길 --용서
주님누림
2015-01-13 , 조회 (18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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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을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은 사람들 사이에 부대끼는 일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누군가는 누군가에게 맘을 상하고 상하게 하는 일입니다.

어떤 사람은 심지가 굳어서 
웬만한 일에 흔들리지도 않는 반면
어떤 혼이 약한 이는
상대방이 의도하지 않은 일에도 맘이 상하여 실족하기도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근심하여 자신이 쉽게 법하는 잘못을 어떻게 탕감받을 것인가를 애둘러 질문합니다.
만약 누가 내게 잘못하면 몇번이나 용서하여주리까?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이 어린아이같이 쉽게 맘이 상하는 이가 실족하게 하지 않음이란
엄격한 조건이라면
누가 과연 천국에 들어갈 티켓을 얻을 것인가?란 뜻입니다.

주님은  이를 간파하시고 베드로의 편에서 말씀하십니다.

실족케 하는 일이 발생했다치자
그런 일을 행한 자는 어떻게 구제받을 것인가?

하지만 주님은 실족하게 되는 어린아이를 다루는 일을 말씀하십니다.

어린아이같은 이가 어떻게 이땅에서 행해야만
천국에 무난하게 들어갈 것인가라는 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어떤 한 사람이 갚을 수 없는 큰 빚, 죄의 빚을  창조주에게 지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죠
그래서 그는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길을 가다 자신에게 약간의 빚을 진 사람을 보게 되었는데
그가 자신에게 진 빚을 갚지 못하자
그 사람을 끌고 갚을 때까지 옥에 가두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민망한 일에 대하여
주님은 대노하셨습니다.
너도 니 빚을 다 갚을 때까지 옥에 갇혀 있게 될 것이다.
이건 도저히 길이 없게 되는 것이죠.


우리 모두는 다 주님앞에서 죄의 빚이란 감당할 수 없는 큰 빚을 탕감받은 자라는 사실입니다.
사실 너무나 큰 은혜와 복을 받으면 
그래서 행복이 넘치면
사람의 맘은 주변의 모든 일에 너그러워지는 게 자연스런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경우에는 자신에게 빚진 자에게 박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건 아마도 나를 넘어지게 한 자
나를 핍박하고 타박한 자
내게 물질적이던 심정적이던 해를 입히고 상처를 준 자에 대해
용서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경우입니다.

주님은 이에 대해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이 예는 아주 합당하며 합리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사함을 받았기에 우리에게 잘못한 자들을 용서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모두 이땅에서 서로 물려있는 존재입니다.

누구도 죄의 빚이란 면에서 다 창조주에게 탕감받은 자이고
한면으로 사람을 실족하게 한 자이며
반대로 실족당한 사람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사함이 확증되어 천국에 무사히 들어가기 위한 길은
우리가 탕감을 받은 것처럼
다른 사람의 우리에 대한 잘못도 탕감해 줘야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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