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여러분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에게 이루어질 것입니다.(요 15:7) 

If you abide in Me and My words abide in you, ask whatever you will, and it shall be done for you.(John 15:7)                   

당신은 규칙적으로 말씀에 시간을 보내야 한다. 세 끼의 식사를 소홀히할 수 없듯이 말씀도 소홀히할 수 없다. 아침에 출근하기 전 성경을 읽는데 최소한 십 분을 할애해야 한다. 율법적이고도 엄격하게 이러한 습관을 세우라. 그러면 당신의 삶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오면 다시 말씀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먼저 잠깐 묵상한 다음 무릎을 꿇고 말씀을 펴서 삼십 분 정도 기도로 말씀을 읽고 기도로 읽고 연구하라. 너무 바쁘다고 말하지 말라. 전화를 할 수 없을 만큼 바쁜 것은 아니다. 또 다른 시간을 위하여 당신의 일터를 떠나라. 이것은 당신이 깨끗케 되고 정결케 되기 위한 시간이다. 

당신은 빛 비춤 받음으로 말씀 안에 생명이 있음을 볼 것이다. 사소한 일에 있어서조차도 빛은 밝게 비출 것이다. 당신은 숨을 것이 없게 될 것이다. 말씀에 나아올 때마다 살피고 드러내는 이러한 빛 비춤을 체험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주님, 저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제가 왜 빛 비춤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까? 당신의 빛 비춤을 느낄 수 있도록 우둔함과 무감각함과 눈멂과 수건을 제하소서.』라고 기도해야 한다.
빛 비춤 외에 당신은 자양분을 얻고 강화됨을 체험할 것이다. 말씀은 먼저 빛으로 온 다음 공급과 강화시킴으로 온다. 결국 말씀은 죽이는 역사를 한다.

일단 빛이 드러내고 공급이 강화되면 당신은, 『주님, 기꺼이 원하건데 이것을 제하소서. 그것을 잘라내소서.』라고 말할 것이다. 말씀을 받아들이자 마자 당신은 그 말씀이 당신 안에서 죽이는 역사를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당신의 남편이나 아내, 형제나 자매, 교회나 장로들에 대한 천연적인 관념을 죽일 것이다. 당신 자신이 이렇게 기도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주님, 나의 교만을 죽이소서. 나의 천연적인 인성을 죽이소서. 나의 거짓된 온유함을 죽이소서. 나의 위선을 죽이소서. 형제들과 내 아내에 대한 정치(politics)를 죽이소서.』 말씀 안에 들어가는 습관을 세운다면 당신은 매일 이러한 체험을 가질 것이다. 

결국 당신은 이 그리스도가 당신에게 매우 친밀하고 보배로운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그분을 호흡하고 살기 시작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취함으로써 그분을 살고 자라게 하고 산출할 것이다. 당신은 그리스도가 자랄 수 있도록 아버지에 의해 경작된 마음 밭을 갖게 될 것이다. 그분은 문인 당신의 양심의 밭을 경작하실 것이다. 그분은 또한 당신의 감정과 의지와 생각의 밭을 경작하실 것이다. 이것은 포도나무가 당신의 혼의 각 부분 안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일정 기간 이상 이런 식으로 말씀에 나아간다면 어떠한 흥분이나 조장이나

연극이 아닌 안으로부터 일으켜질 순수한 부흥이 교회 생활 안에 일어날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주의 회복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 당신 자신을 교정하지 말라. 단순히 말씀으로 돌아와 그분의 말씀하심 안에 거함으로 포도나무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15장 7절의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에서 「말씀」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레마로서 현재의 즉적인 말씀하심이다. 우리가 로고스의 말씀을 소화하면 그것은 우리에게 레마의 말씀이 된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빛 비춤 받고, 공급받고, 강화되고, 죽고, 그리스도를 살게 된다. (생명메시지 Ⅰ,제 6장)